🙏 네팔 재림성도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 기도 요청 > 공지사항 커뮤니티

사랑하는 한국 재림성도 여러분께,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최근 네팔의 무정부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현지 재림성도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전체가 연합하여 기도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주 안식일에, 네팔 재림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을 마련해 특별히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 재림교회 전체도 연합기도에 동참해 주신다면, 주님의 도우심으로 네팔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아래에 북아태지회의 공식 기도 요청서를 첨부하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9.12

한국연합회장(대행) 박정택 목사 드림

<북아태지회 기도 요청>

사랑하는 재림성도 여러분,

최근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인해, 사회 전반이 극심한 혼란 속에 빠져 있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12일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해 전국에서 발생한 시위로 숨진 사망자가 지금까지 51명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소식으로 인해 깊은 우려와 슬픔을 금할 수 없습니다. 거리의 불안, 갈등의 격화, 그리고 폭력으로 인한 고통은 그 땅의 백성들에게 큰 상처와 두려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네팔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현지의 41개 교회 및 약 9,400여명 성도들의 안전이 매우 염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PMM 선교사로 파송되어, 네팔 대회 총무로 봉사하고 있는 김해성 선교사님 가족이 카트만두 외곽에 머무르고 있으며, 외출은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기본적인 생필품조차 구하기 힘든 형편에 있습니다. 김 목사님은 “매우 급박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재림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북아시아태평양지회는 네팔사태의 조속한 안정과 네팔 재림성도들과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해서, 대총회 및 네팔 현지 지도자들과 긴밀히 연락하며 대처하고 있습니다. 대총회 지도자 그룹 및 지회 회장단 회의(PREXAD)를 통해서 지회장 강순기 목사는 현재의 급박한 상황을 보고하고, 함께 지혜를 모으며,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현재의 네팔 사태가 안정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는 네팔과 현지의 재림교회를 위해 다음과 같은 기도를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1. 네팔 사회의 조속한 안정

폭력과 분열이 그치고, 국민이 평화를 회복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2. 현지 교회와 성도들의 안전

긴장과 두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주님의 보호하심 속에 지켜지도록.

3. 파송 선교사와 그 가족들의 안전

특히 현지에 남아 있는 김해성 목사 가족이 주님의 손길로 보호받고, 필요한 것이 채워지도록

4. 복음 사역의 지속과 자유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세천사의 기별이 끊이지 않고 전해지도록.

재림성도 여러분, 지금은 우리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네팔 땅을 덮으시고, 현지 교회와 성도들이 시험 중에도 믿음으로 굳건히 서도록 함께 무릎을 꿇고 간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장 강순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