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각급 학교 ‘영어 캠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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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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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학교 10곳서...영어 매개로 기별전파 통로 기대
올 여름 잉글리시 캠프를 개최하는 학교는 모두 10개 학교. 초등학교가 3곳, 중학교가 7곳이다. 이들 학교들에서 원어민으로부터 영어를 배우게 될 학생들은 모두 870명에 이른다.
삼육학교들의 이러한 잉글리시 캠프는 비싼 항공료나 숙박비, 교육비 등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즐겁고 알차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지도하므로 수준 높은 강의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교의 지역사회 이미지 개선 및 홍보에도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인근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영어를 통해 재림기별을 전하는 또다른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삼육초등학교는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본교 학생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잉글리시 캠프를 연다. 이 학교의 원어민 교사 9명과 선교사 2명이 강사로 수고하며 학생들을 영어의 세계로 안내한다.
서울삼육초등학교도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동안 본교생 50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영어교실’을 준비했다. 4명의 원어민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게 된다.
춘천삼육초등학교는 8월 7일부터 18일까지 본교생 30명을 선발해 잉글리시 캠프를 운영한다. 2명의 원어민 교사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롭고 꼼꼼하게 밀착지도 한다.
대전삼육중학교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학교 교정에서 150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원어민교사와 선교사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강사들과 함께 공부하며 영어학습능력을 신장하게 된다.
동해삼육중학교도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관내 초,중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잉글리시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 7명이 강사로 특별 초빙됐다.
서울삼육중학교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본교 학생 50명이 참가하는 특별영어캠프를 마련했다. 외부강사 4명이 강사로 초청되어 주제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실력향상을 돕는다.
서해삼육중학교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생 100명을 선발해 하기 원어민 영어캠프를 주최한다. 홍성교육청이 지원하는 이 행사에는 삼육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4명이 강사로 수고하며 참가자들의 영어학습 및 구사 능력을 키워주게 된다.
영남삼육중학교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본교 교정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어캠프를 갖는다. 미국 스펜서빌교회에서 20명의 자원봉사자가 강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원주삼육중학교도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외국인과 함께하는 잉글리시 섬머캠프’를 연다. 학교장 추천을 거쳐 선발된 관내 초, 중학생 100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에는 9명의 원어민 강사들이 학생들과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며 듣고, 말하고, 쓰고, 생각하는 생활전반을 영어로 지도한다.
호남삼육중학교는 올 여름 잉글리시 캠프를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개최한다.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잉글리시 캠프에는 미국 가든그로브중앙교회에서 7명의 교사들의 참여해 수준별 교육 등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교육당국의 지원을 받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캠프에는 원어민 강사 4명이 교사로 나서 참가자들을 지도하며 영어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
이밖에 삼육대학교는 노원구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9박10일 과정으로 계속되는 이 캠프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차 캠프가 진행되며, 2차 캠프는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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