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회 창립] 초대 어린이.청소년부장 김기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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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회 창립총회는 선거위원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초대 어린이.청소년부장에 현재 신서귀포교회를 섬기는 김기대 목사를 선출했다.
안교선교부장은 대회장이 겸임한다. 대회는 임부장과 기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기대 목사도 기타 부서를 겸임한다.
김기대 목사는 1983년 8월 4일생으로 2012년 영남삼육중고등학교 성경교사로 목회에 들어섰다. 새소망교회를 섬긴 후 2020년 3월부터 신서귀포교회를 섬기며 제주대회 선교부와 보건복지부, 청소년부에서 사역했다. 배우자는 이선영 사모.
앞서 지난 8월 24일 열린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초대 대회장에 최성구 목사, 총무겸재무에 마승용 목사를 선임한 바 있다. 대회는 선출이 아닌 임명직이다.
차기 정기 총회까지 총회를 대신해 행정위원회도 구성했다.
선거위원회 위원과 기타 필요 위원회 위원을 구성하는 조직위원회는 1층 식당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지역별로 나눠 선출했다. 제주대회 운영규정은 각 교회별 1명씩 위원을 선임하거나 위임하되, 교인수 200명 당 1명을 추가하고 그 남은 수가 절반을 넘을 때 한 명을 추가하도록 했다. 또한 일반대표자는 일반대표자 중 5명을 선출하며, 의장은 연합회장 또는 그의 지명인이 된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18명을 뽑았다.
선거위원회는 2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선거위원회는 대회 행정위원과 산하 기관의 운영 규정에 따라 대회 총회에서 선출할 운영위원회 위원을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장으로 봉사할 한국연합회장을 포함해 최소 5명 이상 15명 이하의 인원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7명을 뽑았다. 현 임기 중 선출직 직위를 가진 자들은 선거위원이 될 수 없도록 제한했다.
차기 정기 총회까지 권한을 위임받아 총회를 대신할 행정위원회도 구성했다. 5명~15명 이내로 하도록 한 운영규정에 따라 13명(청년위원은 행정위에 위임)으로 구성했다.
한편, 위원회가 진행되는 동안 본회의장에서는 특별제안을 협의했다. 우선 제주 출신 은퇴 혹은 현직 목회자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제주선교발전연구위원회’를 조직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위원회는 1년에 1회 정도 제주에 모여 관련 분야 선교 발전을 공동연구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회장 최성구 목사는 “20여 명의 제주 출신 은퇴 혹은 현직 목회자와 지도자가 있지만, 그간 소통이 거의 없었다. 이제 대회로 승격한 가운데, 이들과 좀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 조직이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원요양원교회 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최성구 대회장은 “지난 6월 열린 제주선교협회 운영위원회에서 이 제안에 100% 동의했다. 요양원교회 개척을 대회 창립기념사업으로 추진하길 바란다. 올 후반기부터 실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연구하겠다. 다음 행정위원회 때 이 문제를 제안해 결의 받겠다”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직접 지은 ‘성산피난교회’의 신앙유적지 현실화 방안이 제기됐다. 최성구 대회장은 “제주대회가 해당 건물과 부지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실사한 후 결론이 나오면 이를 연합회에 보고한 후 위원회 구성 등 심도 깊은 연구와 조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총회는 이를 대회에 위임했다.
■ 제주대회 창립총회 조직위원
정원상 김송숙 강인영 문성곤 강관규 배근태
진호준 최성재 오세원 신홍섭 송애자 강숙희
최지원 김기수 임대영 채광병 김석배 차성원
■ 제주대회 창립총회 선거위원
강순기 채광병 신홍섭 진호준 김기수 문성곤 강관규
■ 제주대회 행정위원
최성구 마승룡 김기대 채광병 김기수 허권호 신홍섭
이영호 김성호 홍봉철 박선란 김송숙 청년대표(행정위에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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