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한재수 호남합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목적이 이끄는 40일’ 프로그램을 통한 선교사명 강화 ▲구역반 및 소그룹 활동 강화 ▲선교센터 건립 ▲지역교회들의 사회복지활동 지원 확대 등의 정책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재수 합회장은 재림마을 뉴스센터의 특별기획 ‘반환점 인터뷰 - 합회장들에게 듣는다’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성도와 교회들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

한 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개혁과 변화는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과제”라고 전제하며 “재림의 그날까지 낡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을 도입하며, 필요 없는 것은 과감하게 청산하여 지향하는 바를 향해 변화해야 한다”고 지속적 개혁을 강조했다.

한 합회장은 이미 십일금 대비 인건비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그간 삼육식품 제2공장 인수, 영어학원 설립 등 수익기관을 유치하기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제는 합회의 인력을 포함한 모든 재정지출을 줄여 밸런스가 맞춰지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대안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러한 현상은 국가적인 지역낙후성과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화됨으로써 커진 어려움”이라며 “연합회적으로 균형진 교회운영을 위해 연구,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제주분리문제와 관련 “여러분의 가장 큰 염려는 이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이라 생각한다”며 “교회의 권위와 질서를 세우는 범위 안에서 해결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이 밖에 그간 합회 운영을 해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으로 ‘정읍 노인복지관의 성공적 운영’을 꼽고 “앞으로도 복지선교의 확장을 위해 합회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 한해 1004명의 영혼을 하나님께 드리는 ‘1004운동’을 통해 많은 영혼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목회자 및 성도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재수 호남합회장을 마지막으로 많은 성도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발걸음을 내디딘 각 합회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주요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합회 운영 방안을 들어본 재림마을의 특별기획 ‘반환점 인터뷰 - 합회장들에게 듣는다’는 모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