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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8시부터 재림마을 ‘열린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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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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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노래선교단과 함께 하는 감동 60분
재림마을 사이버 ‘열린 예배’가 오늘 밤 9시부터 생방송된다. 사진은 지난해 함정숙 집사를 초청해 방송된 한 장면. 사진기자 김범태
재림마을이 마련하는 사이버 ‘열린 예배’가 오늘 밤 8시부터 인터넷을 타고 국내외 성도들을 찾아간다.

동중한합회 공성남 목사의 진행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열릴 예정인 오늘 열린 예배에는 한국 재림교회 복음성가 전파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호산나 노래선교단’이 출연, 찬양 속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한다.

호산나 노래선교단은 오늘 방송에서 지난 1977년 창단 당시의 뒷이야기와 배경, 그간의 활동을 통해 겪었던 에피소드, 앞으로의 계획 등 결성 30주년을 바라보는 호산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감동적인 찬양과 함께 잔잔한 이야기들로 엮어낼 계획이다.

특히, 창단 당시 멤버들이 함께 출연해 ‘하늘의 자녀로 생활하며’ ‘내가져야 했던 십자가’ 등 추억의 노래를 선물하며,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활동한 멤버들도 나와 ‘태산을 옮기시는 주님’ ‘어린아이와 같이’ 등의 곡을 멜로디에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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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조은희, 송혜진 양 등 여성멤버들은 호산나 활동을 통해 경험한 하나님의 손길을 소개하며 찬양과 삶에 대해 진지한 간증의 고백을 펼칠 예정이다.

단장 김만기 장로도 이 자리에서 그간의 음반 작업과 음악을 통한 전도활동, 청년들에게 바라는 마음 등을 담아 전달하게 된다.

‘다시 오리라’ ‘주님께 영광’ ‘손에 손잡고’ 등 주옥같은 찬양으로 사이버 세상을 감동으로 물들이게 될 오늘 열린 예배에 재림마을 가족들은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각자의 시청소감과 기도제목을 신청하며,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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