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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M 3기 대만 선교사들의 복음전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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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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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능력 의지해 기별 전할 것...고국 성도들 협력 당부
PMM 3기 대만 선교사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 기별을 전파하겠다면 한국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임종갑 선교사 - 한국교회는 과거 선교사들의 큰 희생과 헌신, 도움과 열정이 밑거름 되었기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제 한국교회는 아시아 복음의 중심축이 되었다.

우리가 받은 빛을 나누어주는 일에 일조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개인적으로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헌신하고 싶어 자원하게 됐다.

우상숭배가 많은 대만에 복음을 소개하고 전파하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고 돌아오겠다. 앞으로 복음사업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목회자들이 파송되길 기대한다.

▲전재송 선교사 - 사람들의 실제적이고 가장 절실한 필요는 십자가의 복음이다. 이처럼 복음은 모든 인류가 필요로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드높여 대만인들이 재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십자가의 능력을 힘입어 열심히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고 오겠다.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실 것을 확신한다. 우리에게 능력의 권능을 채워주시고, 부어주실 것이다. 미약하나마 성령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되길 바라며, 우리가 충성을 다한다면 대만교회에 폭발적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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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찬 선교사 - 이 길은 내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 선교사의 삶은 내가 살고 싶다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른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이 사업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 생각한다.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나아가고, 전진하겠다. 대만인들과 융화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일할 수 있게 조력할 것이다.

대만인들이 흔들림 없는 영성으로 재림을 앞당기는 복음의 기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를 위해 모국의 성도들이 함께 기도해 주길 부탁한다.

▲임형택 선교사 - 선교사로 부름 받은 이후 대만인들을 내 몸처럼 사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은 영혼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영생의 복음을 전하며 구원하고, 수확하길 바란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 뜻대로 사는 게 아닌, 하나님께서 나의 삶의 주인 되심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그분의 도구로 활용되길 기원하며, 매사 순종하면서 기도하고 나아간다면 승리하리라 확신한다.

과거 1000명 선교사의 소중한 경험을 밑바탕으로 복음을 파종한다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일구어내실 것이다. 사도바울의 신앙고백을 나의 좌우명으로 삼고 평생 선교사로 살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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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복 선교사 -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각오 외에는 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

대만은 불교와 도교가 성행하는 곳이다. 그만큼 기독교 선교가 어려운 지역이다. 그간 여러 가지를 준비하면서 그들에게 편견 없이 다가서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건강전도를 구상하고 있다.

이 일은 사람의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힘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그분의 능력을 의지할 것이며, 모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겠다. 우리가 쓰러지지 않도록 모든 성도들이 관심과 협력으로 힘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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