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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 5의 ‘재림청년’ 연기자 진구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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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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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다면 희망 이뤄질 것” ... 예술학교 설립이 목표
밝은 표정으로 또래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있는 재림청년 탤런트 진구 군. 사진기자 김범태
“하나님께 자신의 달란트를 드린다면 그분은 반드시 우리의 손을 잡아주시고, 풍성한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영화동아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대학생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청춘시트콤 논스톱 5(월~금 저녁 6시50분 / MBC)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재림청년 탤런트 진구 군이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다.

진구 군은 지난달 28일(금) 저녁 서중한합회 청소년부(부장 이충환)가 주최한 청소년 지도자 동계신학에 자리를 같이해 또래 젊은이들에게 재림교인 연기자로 살아가며 겪는 삶의 경험과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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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스런 분위기에서 그동안 마음에 담아왔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털어놓은 진구 군은 “우리의 가족이나 이웃, 친구들이 바로 예수님일 수도 있다”며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강조했다.

어머니의 권유로 교회에 처음 발을 디딜 당시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걸어온 삶의 여정에서 체험한 이야기들을 전한 진구 군은 “여러분 가장 가까운 곳에 주님이 계신다”며 “힘이 들수록 주님을 찾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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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도의 힘”이었다며 “무모한 희망이더라도 기도와 노력이 있다면 분명히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재림교회 안에 예술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힌 진구 군은 “이 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재림청년들이 함께 기도해 달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돈암동교회 박동금 집사의 아들인 진구 군은 서울삼육초등학교와 한국삼육중학교, 경동고등학교를 거쳐 삼육의명대 광고정보과를 졸업했다. 지금도 매주 안식일 오후 자신의 교회에서 학생반 지도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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