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SDA 삼육외국어학원(학원장 김시영)이 국내 교육산업발전과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국경제신문과 브랜드스톡이 공동 제정한 ‘2005 대한민국 교육브랜드대상’에서 회화전문외국어학원 부문 1위를 수상했다.

교육브랜드대상은 국내 교육기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교육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종합가치평가상. 삼육외국어학원을 비롯한 총 239개 브랜드 중 21개 기업의 25개 브랜드가 품목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교육브랜드대상은 브랜드스톡이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여간 브랜드 주가지수와 소비자 설문을 통해 산출되는 소비자 평균지수를 합산해 선정했으며, 삼육외국어학원은 대교, 교원, 웅진 등 국내 굴지의 교육기업들과 최고 브랜드로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주최 측은 “SDA 삼육외국어학원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교단이 운영하는 학원”이라고 소개하며 “영리목적의 일반학원과는 달리 저렴한 수강료와 헌신적인 교사진, 체계적인 학사관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SDA의 강사진은 해당국가에서 정규대학 이상을 졸업하고 교사자격을 획득한 전문가 집단으로 연 2회의 교사연수와 매 학기 새로운 교수법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최고 수준의 교사로서의 소양을 쌓아가고 있다”며 선정배경을 전했다.

김시영 학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11일(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상패를 수여받았다.

김시영 학원장은 이 자리에서 “연초부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선물을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 기회를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 더욱 큰 발전을 일구어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교육브랜드대상 수상을 계기로 또 한번의 발전이 기대되는 삼육외국어학원은 장기 불황에 따른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첫 등록수강생이 4만7,000명을 넘어서는 등 이미 작년 기록을 돌파했으며,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지속적 성장곡선을 그려갈 각오다.

삼육외국어학원은 또 온.오프라인 통합 시스템을 구축, 대기업 사원대상 교육서비스 등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어.수학 등 신상품을 개발, 종합교육기관으로의 발돋움을 타진하고 있다.

지난 회기동안 자체 교재와 온라인 학습자료 등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사업다변화를 성공적으로 뿌리 내린 삼육외국어학원은 지난해 한국능률협회 주관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브랜드명품상’ ‘코리아헤럴드 경영대상’ ‘한경마케팅대상’ ‘매경 경영대상’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수상 등의 영예를 연거푸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