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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계지도자 양성과정 28일부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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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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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이상 재림교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에서 주관하는 천연계지도자 양성과정이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해 수료식 모습. 사진기자 별새꽃돌과학관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대표 손경상, 관장 이덕원)에서 주관하는 천연계지도자 양성과정이 오는 28일(금) 새반(야생조류) 개강캠프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보다 사람이 만든 것을 더 많이 접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름답고 신비로운 천연계의 모습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소개하는 천연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과정은 고등학교 1학년(만16세) 이상의 재림교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이 과정에는 지금까지 130여명이 참가해 4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천연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게 하여 패스파인더 클럽 및 교회활동에서 창조주를 증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간 각 과정을 이수한 많은 천연계지도자들이 지금도 여러 지역교회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천연계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탐사하여 진화사상으로 덮여있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창조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과목들을 개설한 이 과정은 특히 올해는 그간의 노하우를 살려 예년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강-중간-수료캠프 등 3회에 걸쳐 이루어지던 것을 개강-수료 캠프 등 두 차례로 줄인 것. 대신 지금까지는 ‘별/새’ ‘별/돌’ ‘별/꽃’ 등 두 과목씩 이수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야생조류나 야생화 가운데 한 과목만 수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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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택하여 개강캠프(2박3일)에 참여한 후 소정의 과제를 수행하여 수료캠프(2박3일)에 참가하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과제는 지난해 기준으로 부과되지만 1과목만 제출하므로 실제적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 과학관 측의 설명이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천연계지도자 자격 취득(자격증 발부), 도움터 무료사용(지도자 1인당 10인), 취득 기능관련장비 무료대여, 탐사과학관 보조교사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등록은 소정 양식의 지원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전화접수는 받지 않는다고. 정원은 한 캠프당 40명이며, 등록비는 2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pathfinder.ne.kr 나 전화 (043)651-1318 번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05 천연계지도자 양성과정 일정
새반(야생조류) -
개강캠프: 1월 28일(금)부터 30일(토)까지 / 수료캠프: 3월 18일(금)부터 20일(토)까지.

꽃반(야생화) -
개강캠프: 4월 29일(금)부터 5월 1일(토)까지 / 수료캠프: 6월 24일(금)부터 26일(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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