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철종 목사 등 PMM 3기 선교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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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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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일본 등으로 파송...100주년 기념예배에서 파송식
북아태지회(지회장 이재룡)는 9일(목) 세계선교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북아 선교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내년 초 일본, 대만, 몽골 등 각 국으로 파송될 개척선교운동 제3기 선교사 1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안해수(동중한 전농동교회, 일본) ▲길철종(서중한 수원중앙교회, 일본) ▲강현중(영남 울진교회, 일본) ▲우윤구(영남 울산중부교회, 일본) ▲남진구(부천 삼육외국어학원, 일본) ▲윤여원(동중한 설악교회, 대만) ▲안명찬(충청 화성교회, 대만) ▲전재송(충청 서해삼육, 대만) ▲정대복(충청 장고항교회, 대만) ▲임형택(호남 인지리교회, 대만) ▲박노영(부산 삼육외국어학원, 몽골) ▲이선식(호남 신태인교회, 몽골) 목사 등. 이밖에 기타 지역으로 3명의 목회자가 더 파송된다.
이들은 곧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12일(일)부터 100시간 동안 선교학개론, 타민족 문화에 대한 이해, 개척전도, 건강복음전도 등 보다 효과적인 선교를 위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선교사들은 이에 앞서 지난 1일(수) 경기도 일산의 지회에서 성경, 외국어, 소명감 진술, 인터뷰 등 선발시험을 치렀으며, 3일(금) PMM 운영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PMM 3기 선교사들은 오는 11월 6일 안식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예배에서 파송식을 갖고, 세계 복음화의 현장으로 뛰어든다. 이들은 학제 관계에 따라 내년 2월과 3월 각각 가족과 함께 현지로 떠나며, 1년간 언어 및 문화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북아태지회는 지난 5일(일) PMM 선교사들의 전도회를 비롯한 음악사역에 동참할 골든엔젤스 찬양선교단 2기 모집을 위한 오디션을 지회 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오디션에는 한국, 필리핀 등 4개국에서 19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다. 지회는 이들 가운데 8명을 선발하여 곧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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