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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지회장 “선교는 그리스도인 최고 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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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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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선교 프로젝트 지속 개발 강조 ... 적극 동참 호소
이재룡 지회장은 "선교를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기꺼이 나아가고,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학생들에게 전도지를 분급하는 지회 직원의 모습. 사진기자 글렌 미첼
지난 17일(수) 자체적으로 ‘선교의 날(Mission Day)’ 행사를 기획하고 다양한 전도활동을 가진 북아태지회의 이재룡 지회장은 “우리는 선교사 정신을 너무 자주, 쉽게 잊어버리곤 한다”며 “선교를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기꺼이 나아가고,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룡 지회장은 이날 헌신예배에서 “교인들이 투철한 선교사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며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책임을 지적했다. 또 “다양한 선교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개발하여 모든 교인들이 선교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회장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나누어 주는 게 우리의 과업이며, 우리가 어떠한 사업을 하든지 그것은 이 목적을 이루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예수께서 이 땅에 선교사로 오셔서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셨고, 치유하고, 용기를 주신 것처럼 우리도 이웃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해야한다”며 그리스도인 최고의 과업이 선교임을 역설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지회 임직원들은 같은 건물내 여러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는 이웃들을 초청, 이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식사를 나누었다. 또 참석자들에게 시조 및 가정과 건강 잡지를 선물하며 재림교회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식사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직접 만든 쿠키세트를 선물하며, 사랑을 전했다.

이어 모든 직원들은 ‘예수와 함께 밖으로(Taking Jesus Out)’라는 주제와 함께 10개 그룹으로 나뉘어 교회 잡지와 10억 파종전도지를 들고 인근 주택가 및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쇼핑센터, 호수공원 등지에서 거리 전도활동을 펼쳤다.

전도지 분급활동에 앞서서는 지회 교역자로서 일산지역 주민들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예수께서 일산에 계신다면 어떤 방법으로 전도하실 것인지 등에 대해 서로의 토론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지회는 18일(목) 아침 10억파종 전도지 분급 등 거리 전도활동에 대한 그룹별 결과를 보고하며, 인상적인 경험담 등을 서로 나누었다.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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