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사장 전정권)이 운영을 수탁해 30일(화) 개관한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조철수)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가복지사업, 기능회복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종합복지회관은 가정봉사원 파견, 밑반찬배달, 이.미용서비스, 무료급식, 세탁서비스, 이동목욕, 호스피스 서비스 사업 등 ▲재가복지사업과 함께 건강상담 및 강좌, 물리치료, 재활치료, 건강증진운동 및 훈련, 한방진료 등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기능회복사업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또 상담 및 지원활동 등 ▲사회복지사업을 펼쳐간다. 여기에는 무료법률 및 세무, 결연 및 후원 등 상담사업을 비롯, 영화상영, 경로당 지원, 정보자료실 운영 등 문화사업, 노인장례서비스, 바자회, 은빛원앙 모임 등 특별사업은 물론, 건강서비스, 경로당 방문서비스 등 경로당 지원센터사업, 어버이날 축제,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나들이, 목욕탕 운영 등 기타사업이 어우러진다.

이 밖에 컴퓨터, 한글, 서예, 영어, 노래교실 등 교양문화 프로그램과 건강요리, 체조, 에어로빅, 한국무용 등 건강문화 프로그램, 게이트볼, 장구, 탁구, 포켓볼 등 취미서클 프로그램 등 ▲사회교육사업이 함께 진행된다.

조철수 관장은 “이러한 기관수탁을 통해 하나님의 빛을 전하는 일에 노력하겠다”며 “모든 직원들을 건강과 구호선교의 메신저로 양성하여, 복음을 증거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설을 둘러본 지역주민들도 “복지관 이외 병원, 아파트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지게 될 것”이라며 “복지증진을 위한 삼육재단의 약속과 위상이 최선껏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인들은 조철수 관장을 비롯한 5명의 사회복지사 등 16명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물리치료, 식당, 목욕탕 등의 편의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시설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및 이용문의: 063-537-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