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에 서서 이렇게 유쾌해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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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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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총회가 남긴 말... 말... 말...
- 일찍이 남편을 잃은 어머님이 시부모와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만은 포기하지 않으셨다며.
* “충청합회는 남한의 허리요, 가슴이요, 심장” ... 전정권 목사
- 충청합회가 든든히 서는 합회로 발전하고,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기를 소망하며.
*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총회가 되어야” ... 총회 회보 사설
- 전통과 안정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이 주저앉아서는 안된다며.
*“화잇 부인이 만약 살아 있다면 영어교육 전도법을 제안했을 것” ... 이석재 대전삼육초 교장
- 학교교육을 효율적 복음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고급화와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안녕하십니까? 연합회 교육부장 ‘원산도’ 입니다” ... 박동승 목사
- 충청합회를 찾아 인사하는 자리에서. 박 목사는 충남 보령시 원산도가 고향이다.
*“제가 단에 서서 이렇게 유쾌해 본 적이 없습니다” ... 민경채 목사
- 무거운 직임을 벗고 지역교회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는 인사로.
* “우리의 선거제는 세상이 취하는 선거법과 매우 다른 방법” ... 전정권 목사
- 재림교회의 선거방식은 입.후보를 하고 정견을 발표하는 사회적 직선제 방식과는 다르다고 강조하며.
*“결혼한지 24년째. 14번째 짐을 싸라고 집사람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 손기원 목사
- 신임 총무부장 피선 직후 소감에서.
* “휴~ 어렵네요 ... ...” ... 임병성 목사
- 헌장 및 정관 개정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여기저기에서 제기되자 잠시 숨 좀 돌리자며.
* “야곱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되어야” ... 김광두 목사
- 우리의 목적을 단념시킬 수 없는, 승리의 길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참고 견디어야 함을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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