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 8집 ‘더 클래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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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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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피난처’ 등 주옥같은 화음 12곡 선사
‘더 클래식’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된 이 8집 음반에는 ‘어느 민족 누구게나’ ‘주님은 피난처’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등 주옥같은 멜로디 12곡이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미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연주곡으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주만 바라볼찌라’ ‘여호와여’ ‘한 마리 작은 참새’ 등의 음악은 장중하면서도 참신한 맛으로 듣는 이들에게 다가선다.
이번 음반에는 노태철 씨가 지휘한 국립 슬로바키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작업에 함께 해 전체적으로 중후함을 더했다. 또 Wien St-Augustin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광일 씨와 삼육대 음악학과에 재학 중인 소프라노 김현정 양이 객원싱어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음악적 재능으로 찬양문화발전에 기여하며 복음사역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 1977년 ‘호산나선교합창단’으로 첫 발을 내디딘 호산나 노래선교단은 이후 정기음악회와 음반 발표, 방송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며 교단내 대표적 음악선교단체로 성장했다.
현재 재림청년들의 문화선교활동을 더욱 고무하고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선교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재림청년 문화사역협의체에도 힘을 싣고 있으며, 올해 9집 음반제작과 해외찬양선교방문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dahosanna.net)를 방문하면 지난 82년 발표한 1집을 비롯, 4집까지의 음악들이 mp3 파일로 제공되어 ‘올드팬’들을 반갑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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