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칠러 패밀리 “아이 러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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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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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마치고 어제 이한 ... “한국인 사랑 잊지 못할 것”
16일(일) 저녁 6시 한국연합회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정들었던 한국을 떠난 배칠러 목사가 한국 성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정리했다.
친애하는 한국의 성도 여러분.
저와 우리 가족, 그리고 전체 팀에게 보여주신 여러분의 사랑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친절과 너그러움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 큰 사랑에 대해 제게 아무리 많은 시간이 주어진다 해도 감사를 다 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전도회 기간동안 보여주신 한국연합회와 삼육대학교, 외국어학원, 시조사 등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 기관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이 각 곳에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한국연합회의 미디어센터 방송관계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전세계 여러 곳을 다니면서 이런 집회를 진행하지만, 이번처럼 완벽하게 협력해 주신 곳은 이제껏 보지 못했습니다.
한국에 오기 전 마크 핀리 목사님이 제게 “아마 목사님이 가시면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최고의 시청각 기술팀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귀뜸해 주셨습니다. 그 기대와 칭찬이 과장된 것이 아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어메이징 팩츠’ 지부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 정도입니다.
모쪼록 이번 집회가 한국의 영혼구원 사업에 힘이 되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녹화된 비디오가 계속 쓰여져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되길 기원합니다.
이번 전도회가 성공적으로 마쳐지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집회를 통해 영혼의 삶이 변화되는 증거를 보여주신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를 생애의 모본으로 삼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 세상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게 도와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심을 잊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인도와 축복이 함께하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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