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최근 중앙아메리카 재림교회가 체계적이고 강력한 안식일학교 지도자 양성교육으로 선교적 결실을 맺고 있다는 ANN의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연합회 선교부(부장 이학봉)와 삼육대 사회교육원(원장 이강오)이 마련하고 있는 ‘안교 지도자 양성과정’이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각 교회 안식일학교 임원과 교사, 청년, 사모, 미래의 안교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일)부터 10주간 매주 일요일마다 사회교육원에서 열리게 될 이 과정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되어 실습 위주의 흥미로운 강의로 전문기술을 터득, 훈련하게 된다.

개설 학과목은 ‘창의적인 안식일학교 운영 원리’ ‘안식일학교 순서 제작 기법’ ‘토의식 교과교수법’을 비롯, ‘찬양과 경배’ ‘교장 인사법 및 이미지 연출’ ‘반생 관리법’ ‘비주얼 활용법’ 등 안식일학교 사업의 활성화와 성도들의 영적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모범적 운영법들이 폭넓게 제시된다.

학점은행제로 진행되는 이 과정의 정원은 선착순 30명이며, 등록금은 10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합회 선교부(02-3299-5233)나 각 합회 선교부, 삼육대학교 사회교육원(02-3399-1206)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 27일 안식일은 1853년 제임스 화잇이 처음으로 안교를 시작한지 150년이 되는 ‘안식일학교 탄생 150주년 기념안식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재림교회의 가장 핵심적인 말씀연구의 장이 되어 온 안식일학교는 안식일에 대한 정체성과 그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각 교회의 환경에 맞춘 효과적 안교 운영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