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삼육대 사회교육원(원장 이강오)과 한국연합회 선교부(부장 이학봉)는 학점은행제 ‘안식일학교 지도자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6일(일)부터 강의를 시작했다.

각 교회 안식일학교 임원과 교사, 청년, 사모, 미래의 안교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과정에는 이학봉 목사와 윤재성 목사(연합회 선교부부장), 박성하 목사(연합회 미디어센터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되어 실습 위주의 강의로 쉽고 흥미로운 전문기술들을 터득, 훈련하게 된다.

현재 개설된 학과목은 안식일에 대한 정체성과 그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한 ‘안식일학교의 목적과 역사’ ‘안식일학교 운영 원리’ ‘안식일학교 특순 제작 원리’ 등 모두 14개 과목.

특히,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토의식 교과 교수법의 정착과 효과적 적용을 위한 ‘질문법’ 등 안식일학교 사업의 활성화와 성도들의 영적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필요되는 다양한 모범적 운영법들이 폭넓게 제시된다.

또 점점 그 활용범위가 증대되어 가는 컴퓨터와 영상매체의 효과적 사용을 위해 ‘영상과 비주얼’ ‘이미지 메이킹’ 등 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각 교회의 환경에 적용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다룬다.

이밖에 ‘안교장 인사법’과 ‘생일 축하 순서’ ‘시간 관리’ ‘안교반생 관리 및 교사회 운영 - 초신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등 효과적인 안식일학교 운영을 위한 맞춤교육이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는 이 과정의 총 이수 시간은 48시간. 주최측은 앞으로 학기 중이나 방학 기간을 이용, 각 합회별 이동 캠퍼스도 구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합회 선교부(02-3299-5233)와 삼육대 사회교육원(02-3399-1206)으로 문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