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 아시안게임에 삼육대 선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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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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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강삼육초 이상현 군 음악저널 콩쿨서 2위
삼육대 생활체육과 1회 졸업생인 박은옥 동문과 99학번 이용희 씨는 이달 30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 양산대학 체육관에서 열리는 스쿼시 종목에 출전, 금메달을 노린다. 또 MTB 종목에서 국내 최강의 실력을 보이고 있는 신봉철 군도 기장산악자전거경기장에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부문에 출전, 무난하게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삼육대학교 생활체육학과 학생과 교직원은 이들의 선전을 기대하는 현수막을 교내 곳곳에 부착하고, 이들이 국제무대에서 국위선양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을 기원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북한 선수단이 출전, 더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부산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전체 43개국에서 1,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 태강삼육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상현 군이 지난 7월 30일 음악전문잡지 음악저널이 주최하는 제13회 음악저널 콩쿨에서 초등부 첼로 부문 2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중한합회 삼숭교회에 시무하는 이종범 목사의 차남인 이 군은 6세 때부터 임선화(삼육대 U2CAN프로젝트) 선생에게 첼로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으며, 삼육대 주최 전국 음악 콩쿨에서도 3위에 입상하는 등 어린 나이에도 음악적 재능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음악저널 콩쿨 참가 어린이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최연소 참가자로 눈길을 끈 이 군은 이날 연주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음악적인 면과 테크닉이 매우 뛰어나다”는 심사평을 들었다. 이군은 또 어린이답지 않은 집중력과 음악적 표현으로 자리를 함께 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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