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뉴볼드大, 고대했던 대학교회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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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rynokim@kuc.or.kr
입력 2002.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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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기도 결실 ... 회의실과 친교실 등 다양한 공간
이 대학의 전 학장이자 교회 건축 후 첫 설교를 맡게 된 데릭 버드셀 목사는 “지금까지 꿈에서만 보아왔던 교회를 드디어 건축하게 되었다” 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트랜스 유럽 지역의 합회장인 버틸 윅랜더 목사는 헌당식에서 “이 교회는 여러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조화와 연합 속에서 함께 일한 놀라운 결과”라며 교회 건축에 공헌한 전세계의 광범위한 사람들의 이름을 거명하고,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뉴볼드대학의 새 교회에는 다수의 회의실과 친교실, 그리고 학생들과 성도들이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교회와 지역사회를 동시에 섬길 목적으로 만들어진 카
페도 들어서 있다.
새로운 교회에 대한 질문에 뉴볼드 대학의 학생회장인 스티안 케인은 “전통적인 재림교회 대학에 현대식 건물이 존재한다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며 “특히 노르웨이 건물 스타일로 지어진 잔디가 있는 교회 지붕이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 교회의 헌당식에는 지역사회의 유지들과, 교회 지도자들, 전현직 대학 직원들과 행정자들, 그리고 수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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