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신탁] 태릉교회, 북인도 신학교 설립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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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합회 태릉교회(담임목사 고재훈)는 2023년 5월 12~13일 양일간 시조권장 및 세계선교 주말부흥회를 개최했다. 국내 선교를 위해 시조를 650부 헌납하였고, 북인도 신학교 건립을 위해 27명의 성도가 9,250,000원의 헌금을 작정했다. 이에 더해 태릉교회의 설교를 온라인으로 청취한 무명의 두 성도가 감동을 받고 세계선교를 위해 110만 원의 자금을 하나님께 드렸다.
“작년에 부임하면서 태릉교회의 저력을 봤습니다. 팬데믹도 태릉교회의 선교 열정을 꺾지 못했습니다. 해마다 선교잡지 <시조>와 <가정과 건강>을 어느 교회보다 많이 헌납하고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선교에도 헌신적입니다. 작년에는 에티오피아 아본사 지역에 나사렛 기술대학 건축을 위해 1000만 원이 넘는 헌금을 보냈는데, 올해도 북인도 신학교 건립을 위해 1000만 원에 육박하는 헌금을 드렸습니다. 힘든 상황을 봤더라면 불가능한 헌신입니다. 태릉교회는 비전을 가진 교회입니다” 고재훈 목사의 말이다.
이번에는 세계 제일의 인구를 가진 인도 선교를 위해 뜻을 모았다. 아프리카의 젊은이들에게 물고기를 주는 일회성 전도가 아닌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직업선교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던 태릉교회는 올해 북인도 팔라카타에 신학교를 세우는 대업에 동참했다.
“우리의 학교들에서 이뤄지는 사업은 세상의 대학과 신학교에서 이뤄지는 일과 같지 않아야 한다. 중대한 교육 사업에 있어서 여러 가지 학문의 가르침이 열등한 성격의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한 백성을 하나님의 큰 날에 서도록 준비시켜 주는 지식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우리의 학교들은 선지자 학교와 더욱 유사해야 한다. 그 학교들은 학생들이 그리스도의 훈육 아래 위대한 교사이신 그분을 배우는 양성 학교여야 한다. 우리 학교들은 모든 학생들이, 마치 가정에서 가족들이 도움을 받는 것처럼 교사들에게서 특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정 학교들이 되어야 한다. 친절과 동정과 연합과 사랑이 있어야 한다. 그 곳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강권함을 받는 이기심 없고 헌신적이요 성실한 교사들, 자비가 충만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돌봐 줄 교사들이 있어야 한다. 필요한 모든 분야의 지식에서 학생들을 향상시키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2보감, 425)
“힌두교와 불교 그리고 이슬람 등 여러 종교가 뒤섞인 인도에 엘렌 G. 화잇 선지자가 말씀하신 그런 학교를 세워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교수들의 감화로 현지인 신학생이 참된 교육을 받으면 비단 북인도 지역 뿐 아니라 인근의 네팔과 방글라데시, 부탄 등의 선교에도 문이 열릴 것입니다. 북인도의 문화권에 영원한 복음을 전할 교두보를 마련하는 이 놀라운 역사가 한국인 선교사 배진성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니 감동 그 자체입니다”
태릉교회는 이번 주말 부흥회를 통해 기도의 위력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 7:7-8). 우리는 두드리면 열린다는 이 귀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기도하면서 계속 두드려야 한다. 분명히 홍해가 갈라져 길이 된 것처럼 문제의 중심에 길이 열릴 것이다.
“태릉교회는 지금까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기도로 두드리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길이 열리는 경험을 해왔습니다. 30여 년 전 재개발 지역의 종교부지에 타 교파를 제치고 태릉교회가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구하고, 찾고 두드린 결과였습니다. 지역에 없어서 안 되는 교회로 통했기 때문이죠. 앞으로는 세계선교에 없어서는 안 될 교회로 자리매김하면 좋겠습니다. 1995년 필리핀 해외선교를 시작으로 올해 8월에는 20차 해외선교로 캄보디아에 있는 타게오 삼육학교에 다녀올 것입니다. 전도회, 의료선교(성형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전기 설비, 방역, 미용 교실, 한국 문화교실, 음악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 청년, 장년 등 50여 명의 봉사대를 조직했습니다”
고재훈 목사는 캄보디아에 고아들을 위한 학교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여름휴가를 그곳에서 보내며 가족과 함께 봉사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알게 된 성도들은 담임목사와 함께 휴가를 해외선교로 쓰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선교하는 교회는 활력이 넘친다.
“우리 교회는 초창기-확장기-성장기를 거쳐 도약의 시점에 있습니다. 사도행전적 ‘변화와 부흥’을 꿈꾸며 말씀 중심, 선교 중심, 재림 중심, 작은 교회 중심, 미래 중심의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1910년 창간해 113년 동안 겨레에 복음을 전한 선교잡지 <시조>를 매년 헌납하고, 코로나로 하늘 길이 막혔던 시기에는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 현지 선교사를 후원했습니다. 올해는 캄보디아에 복음을 전하러 갑니다. 또한 북인도 신학교 설립과 운영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일찌기 미라소 방송을 활용해 온라인에 설교를 올리고 있던 태릉교회는 비대면 시대에도 큰 어려움 없이 말씀 사역을 할 수 있었다. 세계선교 주말부흥회도 온라인을 통해 송출했고, 태릉교회에 다니지 않는 두 교인이 주말부흥회의 설교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 갈 수 없을 때도 <재림마을>에 올라오는 설교 말씀을 들으며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날은 태릉교회의 설교를 클릭했는데, 마침 세계선교 주말부흥회를 하더군요. 십일금만 드리면 다 인줄 알았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2의 십일조를 미리 구분하여 선교에 힘썼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북인도 신학교 건립을 위해 110만 원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름을 밝히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두 성도는 태릉교회와 함께 세계선교에 힘을 보탰다. 온라인의 감동이 오프라인의 헌신으로 이어진 것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교회에 선포되는 설교가 휘발성이었다면 이후에는 온라인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히 4:12) 계속적으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행 1:8)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고 호소하고 있다. 북인도 신학교 설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보자. 그곳에서 배출될 신학생들이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힌두교와 불교와 이슬람교 그리고 세속주의로 어두워진 10/40 창에 그리스도의 빛을 밝히지 않겠는가?
※ 이 글은 세계선교본부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세계선교본부(☎ 02-3299-5341, 5305)로 문의하시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선교는 직접 계좌로 송금하거나 정기후원할 수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guiyoun3973@gmail.com)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두 번째 프로젝트
1. 말레이시아 - 10명의 성경 교사 파송 및 교회 개척 1억 원
2. 파키스탄 - 파키스탄 삼육대학 간호학과 설립 2억 원
3. MENA A국가 - 도시감화력센터 설립 1억5000만 원
4. MENA B국가 - 한국인 선교사를 통한 교회 개척 및 디지털 선교 2억 원
5. 키르기스스탄 - 도시 선교 및 청년 선교를 위한 어학원 설립(UCI) 2억 원
6. 우즈베키스탄 - 디지털 선교를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설립 2000만 원
7. 우즈베키스탄 - 청년 교회 개척 2000만 원
8. 인도 - 북인도 GATE 신학교 설립 2억 원
9. 네팔 - 직업훈련학교 및 도시 감화력센터 설립 1억 원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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