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3주기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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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2.11.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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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검사 안심, 내시경센터 검사·시술 ‘우수성’ 인증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실 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 처음 도입됐다. 3년 주기로 시행하며, 심의위원이 3년 주기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항목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필수항목은 100%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인 3년이 지나면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5년 11월까지 3년간.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에서 삼육서울병원은 △내시경실 의료진 자격(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 △소독과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6개 영역의 94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내시경검사 질 우수성과 우수한 의료서비스, 환자 안전보장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진남 센터장은 “체계화된 프로세스와 의료진들의 노력을 통해 2019년에 이어 3주기 연속으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앞으로 철저한 감염관리와 의료서비스로 우수한 내시경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0년 12월, 3주기 국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9월 기준 인증 중간현장조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에서 국가가 인정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적정성 평가에서도 위암‧대장암, 관상동맥우회술 등 10개 분야에서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각종 성과평가에서도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우수 내시경센터 인증, 응급의료기관평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의료질 평가에서도 전국 종합병원 중 상위 15% 이내에 해당하는 결과를 얻어 국가로부터 매년 25억 원 이상을 지급받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국가가 시행하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매년 20억 원의 정책가산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진료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2020년 42만 명 수준이었던 외래환자가 올해는 연말까지 50만 명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건강검진은 2020년 4만6000명에서 올 연말에는 5만2000명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여전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올해는 지난해 보다 50억 원 이상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양거승 병원장은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최상의 진료, 선교, 교육을 통해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는 사명을 재림의 그날까지 힘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의료선교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병원의 안전을 위해 기도와 격려로 삼육서울병원의 발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육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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