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보령사업장 앞 도로 확장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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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2.09.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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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301호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개통 ... 통행불편 해소
삼육식품(사장 전광진, www.sahmyook.co.kr)은 지난달 23일 보령사업장 주차장에서 청소301호(진재선)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사업 준공에 따른 개통식 및 주민화합 행사를 열었다.
현장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 등 관계자 및 마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청소301호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사업은 농어촌도로를 길이 463m, 폭 8m로 확장·포장하고 지방도 610호에 가감속차로 290m를 설치한 사업. 2020년 10월 착공해 이달 2일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기존 농어촌도로는 진입로가 협소해 보령사업장으로 출입하는 수출용 컨테이너 및 트레일러 차량의 통행이 어려웠으며, 주민들도 좁은 도로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보령시는 주민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증가를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삼육식품은 사업에 필요한 토지보상비 2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사업으로 주민과 삼육식품의 불편을 동시에 해소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기업하기 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광진 삼육식품 사장은 “충청남도와 보령시의 도움으로 보령사업장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 이의태 부장 은퇴 ... ‘베들레헴’ 프로그램 개발
22년간 근무하며 삼육식품의 발전과 발걸음을 함께 한 이의태 부장이 은퇴했다. 삼육식품은 지난달 25일, 천안 사업장 대강당에서 이의태 부장 은퇴 감사예배를 드리고, 그의 여생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축원했다.
이의태 부장은 삼육식품의 전산화 발전에 지대하게 기여했다. 특히 재림교단뿐 아니라 타 교파 신자까지 모두 유용하게 사용하는 ‘베들레헴’ 프로그램을 만들어 동료들에게 뜨거운 자부심을 갖게 했다.
전광진 사장은 삼육식품의 전산화 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물론, 직원들의 신앙을 굳건히 다질 수 있는 성경연구까지 많은 부분에서 기여한 이의태 부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목 엄기중 목사는 이의태 부장의 역량과 헌신을 통해 삼육식품을 든든히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가 은퇴 후 더 활기찬 황금기를 보내길 기원했다. 현장에는 김경호, 신용범, 전희섭, 한효수 목사 등 합회의 목회자들도 자리를 같이해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삼육식품 #전광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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