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에 산학협력 발전기금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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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2.09.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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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2차 총장-학생간부 간담회도
지난달 26일 삼육보건대를 직접 방문한 강영석 대표는 전달식에서 “보건 특성화대학으로서 제약점이 많은 것을 안다. 적은 금액이지만 대학의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요긴한 마중물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박두한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학을 아끼는 마음과 정성으로 귀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많은 기부가 이어지고, 사업과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귀한 토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마스프레스테이션 박치준 대표도 삼육보건대에 산학협력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전달식에는 박두한 총장과 김종춘 산학협력단장 등 삼육보건대 관계자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H.E. Mr. Kathos Jibao Mattai 대사 등 내빈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기원했다. 삼육보건대는 현재 시에라리온과 여러 영역에서 협력하며 사업추진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박두한 총장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사업을 함께 연구하며 추진 중인 박치준 대표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한다. 이에 더해 발전기금까지 기부하니 더욱 감사하다. 앞으로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해 우리 대학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치준 대표는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오랜 세월 활동하며 한국과의 교역 및 교류가 극히 부족하고 성과가 저조한 것을 보면서 늘 안타까웠다. 적지만 이 기금이 대학의 글로벌 산학협력 특히 중동, 아프리카와의 사업 토대를 놓는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삼육보건대 산학협력단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산학협력에도 매진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등 대학의 중추 부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22학년도 2차 총장-학생간부 간담회 개최
삼육보건대는 지난달 18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제2차 총장-학생간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총장을 비롯한 대학의 주요 행정보직자와 학과별 학생회장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학교 측은 여름방학 동안 교내 주요 환경개선과 향후 진행될 추가 사업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총학생회와 각 학과도 2학기에 추진할 주요 사업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박두한 총장은 “학교 당국은 매년 학생들의 학습신장과 편의를 위해 교육환경 및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이 활용하지 못해 아쉽다. 2학기에는 더 많은 학생이 편리하게 사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혁 학생성공처장은 “총학생회와 학회가 학생과 대학을 연결시켜주는 소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민주 총학생회장은 “매 학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에 대한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꼭 필요한 만큼 이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육보건대 #박두한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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