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혁 병원장, 방송에서 암 극복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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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2.07.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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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나는 몸신이다’ 출연 ... “올바른 생활습관 중요” 강조
정은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나는 몸신이다>는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할 건강정보를 알리거나 잘못된 속설을 바로잡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건강비책 프로그램. 매주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프로그램 최초로 암을 극복한 3명의 의사와 약사가 직접 출연해 투병 중 본인이 겪은 힘들고 어려웠던 체험과 회복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올바른 생활습관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남혁 병원장은 버킷림프암을 이긴 건강생활 방식과 습관을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게 소개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버킷림프암은 발생률이 단 2%밖에 되지 않는 희귀암. 발견 당시 6개월 시한부 선고까지 받은 그는 9번의 항암치료 후 마지막으로 선택한 천연치료를 통해 암 덩어리가 줄어드는 기적을 경험했다.
김남혁 병원장은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거동도 힘들 정도로 쇠약한 몸을 끌고 환자로 입원했던 병원에서 이제는 동병상련의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로 지내고 있다”면서 12년 동안 재발 없이 건강하게 지내는 비결로 △모든 것에 절제하기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스마일 훈련 △파이토케미칼의 영양섭취 등을 제시했다.
김 병원장은 “암 환자의 아픔과 두려움 그리고 절망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환자들에게 해 줄 것이 더 많다.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근본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아내 심인희 사모는 남편이 투병하는 동안 준비했던 건강쌈장과 건강녹즙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패널들은 암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과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경기 남양주시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에덴요양병원은 각종 암, 성인병, 노인성질환 등 만성퇴행성질환 전문 병원으로 적합한 영양과 적당한 운동, 정결한 물, 적절한 햇빛, 절제생활, 신선한 공기, 충분한 휴식, 온전한 믿음 등 하늘이 준 8가지 건강원리에 따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전인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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