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지역아동센터와 내각교회, 아드라코리아에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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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지역아동센터와 내각교회가 ‘지구촌 아동돕기 내각사랑 한마당’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을 지난달 2일, 아드라코리아에 전달했다.
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은 총 400만 원으로 아드라코리아가 우간다에서 진행 중인 ‘STEM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인 학생들 교과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내각지역아동센터와 내각교회가 함께 주최한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다.
우간다 학생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쓰기 및 아드라코리아 소개를 비롯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내각지역아동센터 발표회를 진행하고 내각교회 성도들, 아동센터 학부모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그뿐 아니라 평소 내각지역아동센터와 내각교회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은 지역주민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먹거리, 게임, 물품 부스가 모두 무료로 운영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임승우 목사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말씀처럼 자발적인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라며 나눔 활동의 의미를 강조하고 행사를 취지를 밝혔다.
내각지역아동센터의 김진경 센터장은 “나라의 지원을 받는 이곳 아이들이 다른 이들에게 기꺼이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 돕기, 깜펭학교 급식소 건축 지원처럼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아드라코리아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내각교회 측은 “그동안 무료마사지, 반찬 봉사 등 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감화력 사업을 진행해왔는데 내각사랑 한마당 행사와 아드라코리아를 통해 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좀 더 멀리까지 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계속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교회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아드라코리아가 우간다 카쿠미로 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교육은 미래 준비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바, 아드라코리아는 이 교육을 통해 우간다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을 갖추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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