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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물 섭취가 심장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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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rynokim@kuc.or.kr 입력 200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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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린다 의료센터 발표 ... 관련분야 최초 연구결과
충분한 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이나 사람의 심장에 유해하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달 재림교회 병원인 로마린다 의과대학의 의료센터에서 발표되었다. 이 발표에 의하면 매일 적절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심장병에 걸릴 확률을 확연히 저하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인 제크린 챈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5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물은 다이어트나 운동, 그리고 금연만큼이나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물 섭취량과 심장 건강의 관계에 관한 이같은 연구결과는 이 분야의 최초의 연구 결과로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연구에 의하면 매일 5컵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남자와 매일 2컵의 물을 섭취하는 남자를 대조 했을 때, 5컵 이상 마시는 남자가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54%나 감소했으며, 매일 5컵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여자의 경우도 2컵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41%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1973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는 2만명의 재림교인을 꾸준히 조사하면서 나온 결과.

재림교회 건강연구센터의 게리 프레이져 원장은 "이 연구와 비슷한 여러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것들이 사실로 밝혀지면 물을 마시는 것이 심장병을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저렴하고 간단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05년에 설립된 로마린다대학 의료센터는 심장이식수술이나 전립선과 유방암 치료분야에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LLUMC(Loma Linda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사역 진술문을 보면 "예수님의 치료 사역"과 "의료 과학의 발달"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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