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회 및 기관 총무부 워크숍’ 열고 직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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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2.07.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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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미 박사 초청 ‘행복한 관계 맺기 솔루션’ 특강도
한국연합회 및 5개 합회 총무 그리고 김세미 박사 등이 강사로 수고한 이번 모임에는 전국 합회 및 기관의 총무부에 근무하는 44명의 교역자가 참석했다.
인사, 상벌 등 최근 개정한 한국연합회 사업규정 및 행정지침을 토대로 담당 직원의 직무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역자로서의 사명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근 10년 만에 열린 총무 분야 워크숍. 이를 통해 부서 담당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규정 이해(임상우, 박현엽) △총무부서의 행정실무와 덕목 갖추기(고윤호) △총무부서의 스트레스 솔루션(구철남) △회의 진행 즐겨 볼까요?(박정택) 등 다양한 주제로 총무부 교역자들이 갖춰야 할 실제적 강의가 이뤄졌다. 김현민 목사는 ‘총무부와 세계선교’를 제목으로 총무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짚어보고, 선교적 역할 및 책임을 조명했다.
특강 강사로 초빙된 김세미 박사는 ‘행복한 관계 맺기 솔루션’을 주제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타인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대인관계 패턴과 의사소통’ ‘자아 상태와 교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등의 요소를 언급하며 “인간은 서로 의존관계에 있다. 인간관계는 인간의 기본욕구이자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라고 설명했다.
전체협의회에서는 ‘I Will Go’ 특별사업과 각 기관별 활동사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개 합회 및 연합회 근무기록카드의 전산화 작업을 위한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헌신예배에 자리를 같이한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는 창세기 37장에 나오는 요셉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요셉은 ‘꿈꾸는 자’였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갖고 있었다. 그 꿈이 어떤 환경과 위험에 처하더라도 요셉을 좌절하지 않도록 지탱시켰다. 오히려 고난 속에서도 그를 일으켜 세웠다. 그는 숱한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꿈을 바라보았다”고 권면했다.
강순기 연합회장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꿈을 주셨으며, 여러분은 어떤 꿈을 이루기 위해 쓰임 받고자 하는가?”라고 반문하고 “예수님의 꿈이 우리를 통해 이뤄지길 소망하자. 우리에게 주어진 사역을 마치 주님 앞에 서 있는 것처럼 대하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그분이 영광을 받으실 때, 하나님께서는 나머지 일을 책임지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연합회 총무부는 올해 ▲규정과 질서에 의한 재림교회 및 남은 무리의 정체성 확립 ▲합리적인 인사와 행정을 통한 부흥과 개혁 ▲효율적인 I WILL GO 사업을 위한 조율과 협력 ▲세계선교(10/40)를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증대 등을 주요 사업목표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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