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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요양병원,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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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11.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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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飛上 위한 아름다운 동행’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개원 20주년을 맞은 에덴요양병원은 미래발전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수익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전국에는 1582개소의 요양병원이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간 무려 82.5%가 증가한 수치다.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에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까지 겹치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한층 가중됐다.

에덴요양병원(병원장 김남혁)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해부터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미래발전전략위원회를 출범했다. 특히 올해는 수익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적극 실행했다. 더 이상의 양적성장은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병상 수를 늘려가면서 수익구조를 올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수치료센터 개설, 천연치료실 통합운영 등 수익 개선 모델을 개발했다.

에덴요양병원은 5개년 발전계획의 단계적 실행과 재원확보 방안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억 원(병원 5억, 발전기금 5억)의 자금을 투입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안을 마련하고,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비상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축 △장비 △인재양성 △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기금을 조성한다. 현금, 유.무형의 자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수입의 전부 또는 일부(로열티 수입) 등 어떤 방법으로든 기부자가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다.

지난 10월 20일 열린 기획행사에서 조문희 경영관리실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금까지 모은 발전기금 규모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개선된 의료기기 및 시설투자 내역을 보고했다. 또한 다목적관 건축, 셔틀버스 노선 확대, 취수시설개발, 냉방설비교체 등 추후 발전기금을 통해 시행할 사용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뜻을 같이하는 성도들의 쾌척도 이어졌다. 평생 복음전도를 천직으로 여기고, 선교사업에 매진한 어느 익명의 원로장로는 2억 원을 헌신했다. 에버그린센터에 입소해 생활 중인 그는 “하나님 사업에 꼭 필요하고 가장 적합한 일에 자금이 사용되길 바란다”며 에덴요양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병원 측은 각별한 애정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다양하고도 지속적인 방법으로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직원들은 기립박수로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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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혁 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작은 나눔이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다”면서 발전기금모금을 통해 이루게 될 병원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은 에덴요양병원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난 9월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우 우수한 요양병원이라는 총평을 받으며 3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내년에는 일평균 재원 수 140명(가동률 72%)을 달성하고, 신앙부흥을 통해 50명의 수침자를 목표로 영혼구원에도 힘쓰겠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시설 및 환경개선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병원과 분리된 다목적관을 건축해 환우들에게 좀 더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셔틀버스 노선을 삼성서울병원과 현대아산병원까지 신설 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별관 2층 리모델링 확장과 오수직관로 연결 2차 공사도 완료할 생각이다.

김남혁 원장은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 기관보고에서 “내년에도 ‘사랑으로 치료하고 선교하며 교육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생활의학전문병원이라는 비전과 ‘환자 중심’ ‘사랑과 선교’ ‘전인치료’의 핵심가치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뉴스타트 치료원리를 병행한 △천연치료전문병원 △통합치료시행병원 △생활습관교정병원 △식이요법시행병원 등 4가지 특성화로 경쟁력을 갖춰 환자는 오고 싶은 병원, 직원은 행복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연합회 #36회기비전 #IWILLGO기대와소망,그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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