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과거 로마의 압제 아래서 죽음을 마다하지 않고 말씀을 전했던 이들의 믿음은 우리에게 큰 용기를 줍니다. 지금도 기독교로 개종하면 투옥되어 고문당하고, 사형선고까지 받는 이슬람 국가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재림신앙을 하는 것이 위험한 나라에서 그들은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켜 갑니다.

어느 여청년은 오빠들의 명예살인 시도로 두 손이 잘렸고, 목숨까지 잃을 뻔했습니다. 전도하다 발각되어 사형선고를 받거나 친지의 명예살인을 간신히 피해 타지에서 난민으로 비참하게 살아가는 이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들은 말씀을 전하려 안간힘을 씁니다. 구도자는 나날이 늘어나고, 지하 교회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만 중동 A 국가에 4곳의 가정예배소와 14곳의 성경공부 그룹이 개척됐습니다(현재 지하 가정교회 14곳, 소그룹 23곳).

■ 중동 A 국가를 위한 선교센터 건립 자금
중동의 A 국가는 직접 선교가 불가능해 인근 B 국가로 데려와 말씀을 배운 뒤 침례를 받게  하여 다시 돌려보내는 일을 진행합니다. 지하 교우 모두 와서 말씀을 배우고 싶어하지만 현재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최근 집회에 참석한 성도가 경찰에 발각대 임시로 사용하던 건물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A 국가 성도들이 B 국가에 와서 숙박하며 말씀을 배울 선교센터 건물 구입에 당장 필요한 자금은 약 2억 원입니다.

■ <대쟁투 총서>와 <정로의 계단> 1만 권
A 국가 내에서는 재림성도들이 예언의 신을 소지할 수 없습니다. 세미나 참석 기간에 예언의 신을 읽고, 예언의 신을 비밀리에 가져가기도 합니다. B 국가 내 난민들에게도 <대쟁투 총서>와 <정로의 계단>이 필요합니다. 이 일에 자금 1억 원이 긴급히 필요합니다.

■ 중동인 초청 성경세미나 경비 지원
특히 A 국가는 경제 상황 악화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교회는 세미나 참석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세미나 운영에도 자금이 필요합니다. 목숨 걸고 신앙을 지키며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예산 때문에 말씀 배울 기회를 제공할 수 없다는 점이 선교사로서 가슴 아픕니다. 한국 재림성도 모두의 기도와 관심과 후원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 에스라 선교사의 절규
A 국가에서 선교사로 일하는 에스라 선교사는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지하 성도들과 만날 때, 저희는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늘 가명을 씁니다. 서로 어디 사는지 말하지도 않고, 사진도 찍지 않습니다. 성경세미나 참석은 매우 위험한 일이고, 정부에서 알면 생명까지 위태로워집니다. 그들을 초대하고 가르치고 다시 돌려보내야 하는 저는 그들에게 안전한 세미나 장소를 제공하고 <정로의 계단>과 <대쟁투 총서>를 많이 전하고 싶습니다. 몇 년에 한 번 자유롭게 성경을 배우고 찬양하며 예배드리고 싶어하는 저희 지하 성도들을 위해서 한국의 재림성도들께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중동 지역의 특수성으로 국가명과 선교사의 실명을 밝히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   
1. 에티오피아 실업선교학교 설립 2억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2. 네팔 교회 개척 5,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3. 인도 우타라칸주 교회 개척 3,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4. 말라위 교회 개척 3,000만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5. 필리핀 바티나이 교회 건축비 3000만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6. 중동 A 국가 선교 센터 건립 2억 원과 『정로의 계단』과 『대쟁투 총서』 1만 권 보내기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