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김명호 목사 著 ‘성경으로 본 인류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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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9.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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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격변부터 지구 역사 망라 ... 지구과학과 연계
교육현장 등 사회 일반에 진화론이 범람하는 가운데 김명호 원로목사가 인류문화사의 시각으로 창조섭리를 살피는 신간을 내놨다.
김 목사는 최근 <성경으로 본 인류문화사>(금빛새벽)를 출간했다. 홍수 전 시대부터 노아 홍수, 바벨탑 문화와 해빙기, 완전한 회복 등 태초 창조의 격변부터 지구 역사를 망라했다. 기후, 인구, 화산활동 등 지구과학과 연관한 궁금증과 역사를 바라보는 참신한 시각이 읽힌다.
평생을 목회자요 신학자로 살아온 저자는 그리스도인이 인류문화사를 성경적으로 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오늘날 세상이 받아들이는 인류문화사는 진화론적이라고 지적한다. 성경역사를 중심으로 성경에 근거해 인류문화사를 정리했다. 특히 지구 생성 연대를 성경 연대가 가장 확실한 역사적 연대라는 믿음으로 저술했다. 지금까지 학계에서 통용되던 선사시대를 성경에 입각해 새로운 문명사로 서술한다.
김명호 목사는 “세상은 사람이 유인원에서 진화해 직립보행을 하게 됐다고 배운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거기에는 진화가 없다. 성경은 그런 주장하는 사람들을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다’(시 49:20)라고 단언했다”고 강조했다.
북아태지회 지구과학연구소장 최종걸 박사는 “저자는 성경을 해석함에 구속사적 관점에 아울러 문화인류사적 관점을 더한다. 우주와 그 가운데 만물을 창조하시고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계시와 영감으로 기록하게 하신 틀림 없는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절대자의 손길에 의해 펼쳐지는 역사의 매 장면을 묘사하고, 인간의 화려한 업적 배후에 있는 하나님의 손길을 이해하게 해 주는 준다”며 일독을 권했다.
한편, 2018년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개신교인 가운데 약 51%가 ‘성경무오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경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에도 20%가 넘는 개신교인이 동의했다. 이 책이 필요하고, 더 많은 크리스천에게 읽혀야 할 이유다.
정가는 1만3000원. 10부 이상 주문하면 배송비 무료다. 서적 주문 및 문의는 발행인 차대규 장로(☎ 010-3767-6712)에게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경으로본인류문화사 #김명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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