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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부산병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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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12.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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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속 국민건강보건 강화에 기여 공로
삼육부산병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도 국민건강보건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시사저널>이 주최한 ‘2021 K-소비자 브랜드 대상’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진로교회, ㈜제이노블 등 수상업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육부산병원은 국민건강보건 및 복지, 사회봉사 등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에 힘쓰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진하여 국가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지역사회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삼육부산병원은 국가지정음압병상 및 감염병전담병상을 확보해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에 전념했으며, 호흡기전문센터를 운영하는 등 국가 재난사태에 앞장섰다. 아울러 매년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베트남 등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나라의 환자를 초청해 수술과 회복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나눔 의료를 제공하고, 치료 후 본국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해 도움을 주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삼육부산병원은 글로벌 메디컬 네트워크를 갖춘 의료기관이다. 세계 각국에 자매병원을 체결한 기관만 180개다. 미국 최대 사립병원인 플로리다 병원이나 세계 최초로 양성자 암 치료 시설을 도입한 로마린다대학병원 등이 대표적”이라고 소개하고 “이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적극 대응했다. 의료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제3세계 국가에 원격진료시스템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제진료 및 외국인환자 유치에 힘쓰고, 진료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명실상부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경기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개원 70주년을 맞은 삼육부산병원은 신관 증축사업을 통해 500병상 이상의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삼육메디컬센터 비전2030 마스터플랜’ 등 경쟁력강화 방안을 마련해 다가올 의료선교 70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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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부산병원 #개원7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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