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 ‘예수아이 말씀묵상’ 어플 개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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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10.2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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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기 어린이 대상 영성운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정상적 예배 출석이 어려워지며 가정과 교회에서 어린이들의 신앙지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중한합회가 어린이전용 말씀묵상 어플을 개발했다.
서중한 어린이부(부장 전경천)는 최근 ‘예수아이 말씀묵상’ 어플을 출시했다. 개발 후 약 한 달간의 베타테스트를 거쳐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중한 어린이부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잠언 22장6절 말씀을 기초로 유소년기 어린이들을 위한 영성운동 프로그램인 ‘예수아이 말씀묵상’ 어플을 선보였다. 합회 어린이부가 2012년부터 펼쳐온 ‘2020 어린이영성운동’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예수아이 말씀묵상’은 시조사에서 나온 <재미있는 성경이야기>를 기초로 어린이들이 좀 더 쉽고 재밌게 성경통독을 할 수 있도록 이야기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포인트 제도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매일의 찬양, 기도노트를 함께 제공해 개인 영성훈련은 물론, 신앙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별 설계한 온라인 관리 페이지를 통해 합회 어린이부와 지역교회, 그리고 가정의 부모님이 함께 관리자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년간 같은 목적으로 사역해 온 목회자들의 수고와 헌신 그리고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 어린이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아래 이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 보급하게 됐다.
전경천 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이라는 단어가 우리 일상에서 매우 익숙해졌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교제하고, 삶을 나누는 일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인데, 이제는 그런 일이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다”고 안타까워하며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말씀마저 ‘비대면’으로 살아가고 있진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부득이 비대면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 시대지만, 하나님의 말씀만큼은 날마다 대면하여 봄으로 재림교회 어린이들이 모세와 같은 위대한 영적 지도자로 준비될 수 있길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아이 말씀묵상’은 단순한 플랫폼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수아이 말씀묵상’은 재림교회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중한합회 뿐 아니라, 각 합회 어린이부에서도 프로그램을 도입해 활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예수아이 말씀묵상을 검색하면 된다.
#서중한어린이부 #예수아이말씀묵상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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