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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 공중전도단수양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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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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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활성화 등 선교활동 다양성 적극 모색
연합회 선교부가 주최한 전국 공중전도단수양회가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열렸다. 사진기자 재림신문제공
한국연합회 선교부(부장 박광수)가 주최하고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회장 손한근)가 후원한 제9회 전국 공중전도단수양회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개최됐다.

홍명관 목사를 비롯한 연합회 임원과 각 합회 선교부장, 합회별 평실협 임원, 공중전도단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는 지역교회 선교회장 등이 함께 참석하던 이전과 달리 순수 공중전도단원을 위한 집회로 치러졌다.

행사를 준비한 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는 “올해는 개인전도와 소그룹활동을 기초로 각 교회들이 시대와 선교대상에 적합한 맞춤식 전도회를 계획하는 활동하는 선교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전도여정을 앞두고 한국 재림농원의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가꾸며, 추수할 현장의 농부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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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초청된 북아태지회 선교부장 김대성 목사는 이 기간동안 전도의 긴박성과 시대에 맞는 전도활동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하나님의 동역자들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연합회 보건복지부장 조원웅 목사가 자리를 같이해 전도단 활동의 오른팔과 같은 의료선교의 적절한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우즈베키스탄과 이리얀자야 등 해외선교활동 및 교회개척에 대한 보고와 간증이 이어졌다.

특히, 북한선교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간증과 북방선교의 다양성 및 소그룹활동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분과별 활동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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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집회에서는 재림전도단에 의해 시작된 제천 의림지교회 건축을 지원하기 위한 헌금도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재림전도단에 의해 시작된 의림지교회 건축은 현재 90% 이상의 공정이 진척됐으며, 곧 예배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2월 현재 전국에는 55개(동중한 5개, 서중한 9개, 영남 10개, 충청 9개, 호남 22개)의 공중전도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집회에는 이 가운데 약 2/3에 해당하는 전도단에서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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