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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삼육어학원, ‘화상영어교육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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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8.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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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및 기관 교역자 대상 ... 5년 동안 4회에 걸쳐
SDA삼육어학원이 목회자 및 기관 교역자를 대상으로 화상영어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SDA삼육어학원(사장 이형진)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와 기관 교역자를 위한 화상영어교육으로 업무능력 배가 및 어학실력 향상을 조력한다.

SDA삼육어학원은 지난 2일 ‘전국 목회자 및 기관 교역자 대상 화상영어교육 프로젝트’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총회 ‘I Will Go 프로젝트’의 실질적 현장 도입 사례로 꼽힐 수 있는 이번 사업은 한국연합회와 5개 합회, 각 기관들이 적극 협력한 프로젝트. 화상영어 연수를 통해 해외선교를 위한 기본 역량인 언어 구사와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선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프로젝트 신청자가 당초 예상했던 200명을 훌쩍 넘어 250여 명이 지원했다. 학원 측은 “개인별 레벨테스트를 마치고, 계속 수강을 결심한 수강생은 총 202명으로 여전히 예상 인원을 초과한 상태”라고 밝혔다.

SDA삼육어학원 직영연수원인 필리핀연수원(원장 전석진)도 이번 특별연수를 위해 강사진을 충원하고,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전석진 원장은 “필리핀연수원은 식사할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매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각 시간대별로 꽉 짜여진 스케줄을 감당해 내는 교사들이 지치지 않도록 성도들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전국 목회자 및 기관 교역자 대상 화상영어교육 프로젝트’는 매월 교육비 총 13만원 중 한국연합회가 2만원, 소속 합회나 기관이 2만원, SDA삼육어학원이 5만원을 지원한다. 개인은 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재는 ‘You Too Can Speak English’를 사용한다. SDA삼육어학원 52년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고, 500만 수강생이 선택한 검증된 교재다. 학원 측은 “영어회화 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교재”라고 자부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 밖에 ‘영어 기도법’ ‘영어 사회 진행’ ‘영어 직원회의 진행’ ‘영어 성경공부’ ‘영어 설교’ ‘영문 교과토의’ 등 선교지를 비롯한 외국인과 만나는 곳이면 어디든지 활용할 수 있는 선교영어 교육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전국 목회자 및 기관 교역자 대상 화상영어교육 프로젝트’는 올해 1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년에 걸쳐 총 4회 진행할 계획이다. 매 프로그램당 약 200 ~ 250명의 지원자를 받아 운영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2차 시행은 내년 8월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DA삼육어학원 대외사업팀(☎ 2211-37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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