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에서 땅끝까지’ 세계 온라인 장막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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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5.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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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 각종 세미나 및 가상 전시 부스 운영
대총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장막회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으로 전 세계 재림성도들이 혼란을 겪는 이때, 언약의 말씀으로 신앙을 격려하고 소망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다. 땅끝에서 땅끝까지 온라인 네트워크를 연결한 이 같은 사이버 글로벌 캠프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아태지회장 김시영 목사는 “온라인 장막부흥회를 통해 지구촌 재림성도들은 함께 예배하고 배우며 말씀을 통해 부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세계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역 소개, 여러 주제의 세미나와 강좌, 가상 부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선교사역에 대한 우리의 새로운 시야를 열어 줄 것”이라며 한국 교회의 재림가족들을 초청했다.
온라인 장막회에는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를 비롯해 미국 상원 원목(Chaplain) 배리 블랙 목사, 대총회 부회장 엘라 시몬스 박사, 대총회장 보좌관 마크 핀리 목사 등이 주강사로 단에 오른다.
북아태지회에서도 교육부장 리차드 사부인 목사와 전 목회부장 론 클로제 목사 등이 세미나 강사로 초빙돼 메시지를 전한다. 전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신임 청지기부장)는 ‘청년선교운동 - 고령화 사회에서 교회를 젊게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한국연합회 보건구호부장 박상희 목사도 강사로 참여해 ‘한국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사역의 전략적 접근’이란 제목으로 관련 분야 사역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밖에 알 레한드로 불론 박사, 데이 비드 윌리암스 박사, 마이 클 존 본 호르스틴 박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제자도, 교육, 보건 사역, 미디어, 선교 및 신학 등의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총회 선교전략인 ‘I Will Go’와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ADRA, AWR, 호프채널인터네셔널 등 세계 유수의 선교기관과 매체의 전시 부스가 차려진다.
모든 전시는 가상 전시장(Horizontal Exhibit Hall)에서 만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성도들은 로그인 후 전시 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각종 강의와 세미나 역시 로그인 후 강당(Auditorium)에서 시청할 수 있다. 모든 등록비는 무료.
온라인 장막회는 아시아-태평양, 유로-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세 지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한국 교회 성도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간대에 맞춰 참여하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 일정은 홍콩/마닐라 시각으로 오후 6시에 막을 올린다. 우리 시각으로는 오후 7시다. 다만, 일정이나 시간은 주최측 사정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좀 더 자세한 정보와 등록은 전용 홈페이지(https://www. campmeeting.com)를 참조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총회온라인장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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