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삼육보건대 김경목 교수,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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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5.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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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부 강리리 교수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김경목 교수는 OECD 스리랑카 통신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대한민국 통신 기술 전파와 IT창업 선도를 위한 공모전 선정 지도교수 활동 등으로 정보통신기술 향상 및 전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특히 대한민국아이디어 경진대회, 범국가적 정보보호 산업기반 조성, 4차 산업혁명시대 기반의 전문대학 교육혁신을 위한 시스템 구축방안, ICT프로보노 프로그램, 자메이카 의료진 대상 의료정보분야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 교수는 2008년 삼육보건대 의료정보과 교수로 부임해 학과장,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 미래직업능력개발원장,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직업교육 마스터플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강리리 교수 ...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장관 표창
삼육보건대 간호학부 강리리 교수가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바른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사도(師道)를 실천하며,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강리리 교수는 평소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즐겁게 나눔을 실천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철학으로 삼아 학생들에게 전문 간호지식뿐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지도했다. 교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주변인에게 나눠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 교수는 간호학과장을 역임하면서 최신의 임상현장 실무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편했으며,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기관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줬다. 아울러 산학협력단을 이끌며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학교의 대외 위상을 상승시키고, 재정확충에 기여했다.
이 밖에 전공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으며, 서울시 시민건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 프로그램 진흥에 협력했다. 도봉구 생명존중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함양을 위해 애썼다.
강리리 교수는 1998년 교수로 임용돼 그간 간호학과장, 입학정보처장, 산학협력단장, 산학취업처장, 교무입학처장 등 다양한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서울시 시민건강위원회, 도봉구 생명존중위원회,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구리정신건강증진센터, 소망나무 정신재활시설 등 유관 기관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삼육대, 패션 디자이너 이진윤 홍보대사 위촉
삼육대는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 이진윤 씨쏘씬(SEE SEW SEEN) 대표를 학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대표는 2000년 제1회 대한민국 웨딩드레스 콘테스트, 제2회 두타 벤처 디자이너 콘테스트에서 연달아 대상을 차지하며 패션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2009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망고(MANGO)가 신예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2회 엘 보튼-망고 패션상’에서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하며 단번에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를 계기로 전 세계 92개국 1260여개의 망고 스토어에 ‘이진윤 포 망고’(LEE JEAN YOUN for MANGO)라는 레이블을 달고 제품을 판매했다.
이후 파리 오뜨꾸뛰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컬렉션, 뉴욕패션위크 등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한국 전통의 미감과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발표했다. 2014년 귀국 후에는 커머셜 브랜드 씨쏘씬(SEE SWE SEEN)을 런칭하고, 중견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1999년 삼육대 영어영문학과에 편입학해 1년여간 수학한 바 있다. 재학 중 생활관(기숙사)에 거주하던 그는 당시 생활관장이었던 김일목 총장과의 인연으로 이번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삼육대 재학 당시 그는 제1회 대한민국 웨딩드레스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패션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 대표는 삼육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각종 홍보, 자문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20년 전의 작은 인연도 소중하고 값지다는 것을 느낀다”며 “홍보대사로서 맡은 바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아트앤디자인학과, 환경디자인원예학과, K-Move스쿨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연수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라이프 스타일과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삼육대 #삼육보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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