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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재한 외국인 선교사 수련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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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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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협의회 등 갖고 선교사명과 발전방안 되새겨
재한 외국인 선교사 수련회에서 참가자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각 지역 삼육영어문화원에서 봉사하고 있는 외국인 선교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각자에게 부여된 선교사명을 되짚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지난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사슴의 동산에서 제14회 재한 외국인 선교사 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는 현재 SDA삼육외국어학원에서 봉사하고 있는 외국인 선교사를 제외한 100여명의 선교사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미국,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각지에서 한국을 찾은 이들은 1000명 선교사, 미주 1000명 선교사, 필리핀 마운틴뷰대학, 인도 등 각 국 청년들의 연합체로 조직된 AVS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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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기간 중 맞이한 9일 안식일 설교예배에서 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결코 희생이 아니”라며 “우리가 그분께 순종하고 나아간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축복을 보정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목사는 이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따라 언어와 문화, 환경이 다른 타국에서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마태복음 10장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사명과 소명’을 되새겼다.

김 목사는 “우리를 당신의 것으로 취하사 부르시는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능력과 권세를 부어주시고, 우리를 세상으로 파송하신다”고 권면하며 ‘선교사의 정신’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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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분과협의회에서는 외국인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고충해결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으며, 합회별 간담회를 통해 각자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자체 협의회 조직과 기도회 및 친교모임의 구성방안 등을 토의했다.

참가자들은 이에 앞서 간증시간을 갖고 “나를 ‘선교사’로 택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순수한 사슴처럼 주님 앞으로 달려가겠다”고 입을 모아 고백했다. 이들은 자신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증거하며 ‘에벤에셀’의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 밖에 골든 엔젤스 찬양선교단의 음악회가 마련되어 선율 속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이 특별한 감동으로 전달됐다. 또 영어문화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재에 대한 설명과 교과 교수법이 이어져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방안이 토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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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까지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한 복음사명을 새롭게 다진 선교사들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며 재림을 촉진시키는 꺼지지 않는 등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마음 모아 기도했다.

현재 한국에는 약 140여명의 삼육외국어학원에서 봉사하는 선교사를 제외한 외국인 선교사들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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