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 심평원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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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7.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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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만 37명 침례 받는 등 거듭남의 행렬 계속
적정성 평가는 요양병원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한 평가. 이번이 7번째 요양병원 평가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요양병원 1363개소의 입원진료 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상지표는 구조부문(의료인력 및 필요인력)과 진료부문(과정 및 결과)으로 나뉘어 국민이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인력보유 수준과 환자에게 중요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평가했다.
심평원은 매년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심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소비자들이 필요에 따라 요양병원을 올바로 선택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남혁 병원장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하나님의 은혜와 열심히 일하고 협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우리 병원에 입원하시는 환우들에게 더 마음에 와 닿는 준비된 병원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덴요양병원에 침례식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상반기에만 37명의 환자와 가족이 침례를 받고, 하늘가족의 대열에 들어섰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거의 매주 진행되는 침례식으로 인해 예배시간을 조정해야 할 정도”라며 “행복한 고민이 반복되고 있다. 일주일 사이 두 차례 7명의 영혼이 침례를 결심해 평일에도 침례식을 하는 일이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침례결심은 다양한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다. 원목실(실장 류태희)의 조직적인 환우관리와 매일 진행하는 성경연구, 매 안식일 환우를 위한 뉴스타트치유 집회 등의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침례를 받은 한 환자는 병실에서 산책로에서 일관욕장에서 만나는 환우에게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본인이 만난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해 2개월 사이 4명의 환자들을 인도하기도 했다.
병원 측은 “환우뿐 아니라, 환우로 인해 보호자로 병원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도 병원 직원들의 감동적인 사랑과 삶이 변화되는 환자의 모습을 통해 침례를 받기로 결심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지속적인 성경연구와 침례로 뜨거워진 환우의 헌신이 낳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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