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 13억 들여 ‘재활전문센터’ 증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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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5.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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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전문화된 환경에서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 기대
삼육부산병원은 지난 9일 신관 8층에 재활전문센터를 오픈했다. 이로써 기존 환경보다 한층 더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재활치료 공간을 꾸릴 수 있게 됐다.
삼육부산병원은 2014년 6월 재활의학과를 처음으로 개설하면서 재활치료센터와 재활전문병동의 문을 열었다.
병원 측은 “재활의학과 황준하 과장을 비롯한 모든 치료사와 간호사의 열성적인 진료 및 치료, 간호 서비스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고객 증가로 나타났고, 그에 비례하여 치료사와 간호사의 수도 많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재활치료센터는 2017년 7월에 소아재활 낮 병동까지 개설하는 등 성장을 거듭했다. 그러나 계속 늘어나는 고객을 수용하기엔 기존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병원 측은 총 13억(8층 기준)의 자금을 투입해 672.97㎡(약 203.57평)의 면적의 신관 증축 공사를 진행했다.
병원은 환경 개선과 함께 기존 1대뿐이었던 로봇도수치료기를 최근 1대 더 도입해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미국 FDA에서 감압치료 및 목/허리 디스크, 목/허리 도수치료에 인증을 받은 로봇도수치료기는 이용자 사이에 성능을 인정받으며, 최근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디스크와 허리관절의 도수치료가 동시에 가능하고 특별한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은 비수술, 비침습 치료가 가능해 많은 고객이 찾는 장비다.
한편, 지난달 29일 열린 완공 감사예배에서 최명섭 병원장은 “이번 신관 증축 준공을 통해 기존 재활치료센터였던 명칭이 재활전문센터로 불리기에 손색없게 됐다”고 평가하고 “더 쾌적하고 전문화된 환경 속에서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많은 환자와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치료를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병원,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을 NEW HI 및 VISION으로 선포한 삼육부산병원은 통합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며, 새로운 의료선교의 손길과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을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4년 동안 2주기 인증에 부합하기 위한 시설장비 및 전산장비 교체, 의료장비와 환자보호 장비의 선진화 등 과감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격변하는 의료시장 속에서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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