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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일본 PMM 선교사 안수목사로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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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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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성, 박종수, 이창섭 목사...2기 헌신, 3기 환영예배도
일본으로 파송된 김광성, 박종수, 이창섭 목사 등 PMM 선교사들이 안수목사로 구별되었다. 사진기자 북아태지회
일본 열도를 세천사의 기별로 물들이기 위해 헌신한 세 명의 PMM 선교사들이 그들의 선교지에서 거룩한 기름부음을 입고 안수목사로 구별되었다.

김광성 목사(1기, 오키나와 요미탄) 박종수 목사(1기, 마츠모토) 이창섭 목사(2기, 야마나시 코후) 등은 지난 5일(토) 일본 삼육대학에서 목사안수예배를 갖고, 거룩한 복음의 전선으로 파송됐다.

1896년 일본에 재림기별을 갖고 첫 발을 디딘 그레인저 선교사를 기념해 지은 강당에서 열린 이날 예배에는 북아태지회를 비롯한 일본연합회와 한국연합회, 동경한인교회 등 교단 관계자 및 주변 교회들의 성도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안수예배는 특히 지난 1년간 언어연수를 마치고 임지로 향하는 2기 개척선교사들의 헌신예배와 3기 개척선교사 환영예배가 함께 열려 뜻을 더욱 깊게 했다.

성도들은 이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우상숭배가 팽배한 일본땅에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의 역군들이 되어주길 축원했으며, 신임 안수목사들은 앞으로도 자신을 그리스도께 온전히 바치며, 성령의 지도와 사명에 따라 살아가는 선교사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앞선 안식일학교에서 시라이시 일본연합회장은 PMM 3기 선교사들을 환영하고, 2기 선교사들을 임지로 파송하며 “복음의 한류가 일본 전역의 굶주리고 목마른 일본인들을 촉촉이 적셔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시라이시 목사는 “최근 한국 드라마가 일본에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과 한국어를 배우는 일본인들이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재림교회 안에도 두 나라 사이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강현중 목사는 답사를 통해 “1904년 구니야 히데 목사로부터 복음을 전해 받은 것은 바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서게 된 역사의 원조”라며 “우리들이 이곳에 온 것은 그러한 역사에 감사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똑같이 구원의 소망을 나누어 주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일본교회는 모든 생활이 낯설고 생소하지만 열정과 헌신의 각오로 기별을 전파하고, 사랑으로 교제하며 복음의 꽃을 피울 3기 선교사들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미 각자의 임지에서 성공적인 사역을 펼쳐가고 있는 1기 선교사들은 4일(금) 동경한인교회(담임목사 성선제)에 모여 개척선교의 방향을 되짚었다.

1년 만에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이들은 북아태지회 홍보부장 글렌 미첼 목사의 ‘선교사의 역할’에 관한 강의를 듣고 현안 문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또 가와사키교회와 후꾸이교회의 이진환 선교사와 고기림 선교사의 개척 경험담과 간증을 들으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하고 놀라운 섭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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