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한국연합회 여성협회 임원 및 자문위원 헌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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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1.22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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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가진 선구자 너는 가라’ 주제로 ... 모성적 리더십 발휘 다짐
한국연합회 여성협회(회장 남상숙)는 지난 21일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제8기 한국연합회 여성협회 임원 및 자문위원 헌신회’를 열고, 마음을 모았다.
‘빛을 가진 선구자 너는 가라’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봉사하는 협회 임원, 자문위원, 여성목회자 등 40여명의 여종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남상숙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 아침에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 제 마음이 이렇게 기쁜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얼마나 기쁘겠나”라고 인사했다.
1년 전 자신의 취임사 내용 중 일부를 언급한 그는 마태복음 23장10절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의 지도자는 오직 그리스도 한분이시다. 올해도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주의 사업을 해 나가겠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를 후원한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 안재순 부장은 격려사에서 ‘이스라엘의 어머니’라 칭함을 받은 드로라의 삶을 반추하며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하고 강력한 리더십은 부드럽고 따뜻한 섬김과 배려, 함께하고 협동하는 모성적 리더십이다. 그 정신이 여성협회 사명진술서에 오롯이 드러나 있다. 올해도 이를 매일의 삶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마르다야! 마르다야!’라는 제목으로 전한 설교에서 누가복음에 나타난 마르다와 마리아의 일화를 조명하며 “비교의식은 봉사마저도 일의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리게 할 위험이 있다. 아무리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한다 해도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예수의 발 앞에 앉아야 한다. 말씀과 은혜의 세계로 초청하고 이끌어주는 게 먼저”라고 권면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자칫 불평의 심정이 일 때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걸 재확인해야 한다. 지금 개인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자신을 겸허히 구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는 은혜를 깊이 생각한다면 사도 바울처럼 감사와 감격의 사역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고, 하늘의 상급을 크게 받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참석자들은 △제8회기 여성협회 사업과 발전을 위해 △5개 합회 여성전도부와 여성협회를 위해 △한국 재림교회의 부흥과 선교 활성화를 위해 △한국연합회의 디딤돌 프로젝트와 이음 프로젝트를 위해 △국가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등의 제목을 놓고 짝을 지어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도 그 어느 때보다 영혼구원 사업의 주역으로 참여하고, 교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재림여성이 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한편, 여성협회는 △상담 △음악 △교육 △건강 △채식요리교실 및 세미나 △국내외 전도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선교의 장을 펼치고 있다.
■ 명품인생학교 지도자워크숍 참가자 모집
∘일시: 2019년 2월 19일(화) 오후 1시 – 21일(목) 오후 2시
∘장소: 한국연합회 강당
∘대상: 각 합회 여성지도자, 여성협회 지도자
∘등록비: 2만원
∘교육내용: 여성 성경교사 양성
∘신청 및 문의: 각 합회 여성전도부
동중한 여성전도부: 02-6911-9135
서중한 여성전도부: 02-3399-4061, 4042
영남 여성전도부: 053-654-1764
충청 여성전도부: 042-543-7176
호남 여성전도부: 070-4018-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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