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연수원 윤재성 목사, NSD 지도자훈련원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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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12.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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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일부 ... “간절히 기도하며 하늘의 지혜 구할 뿐”
북아태지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주 지도자훈련원(Northern Asia-pacific Division Leadership training Center) 운영위원회에서 홍광의 목사의 후임에 윤재성 목사를 원장으로 선임했다. 발령일은 2019년 3월 1일부.
홍광의 목사는 내년 2월부로 은퇴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지회 지도자훈련원은 2014년 개원 이후 양질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으로 중국, 일본, 대만 등 지회 소속 국가들의 영혼구원을 위한 선교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관광객을 위한 선교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 외국인 선교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중임을 맡게 된 윤재성 목사는 “생각지도 못한 중책을 갑작스럽게 맡게 돼 마음이 대단히 무겁다. 아직 경황이 없어 뭐라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 그저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하늘의 지혜를 구할 뿐이다. 여러 모로 부족하고 준비가 되지 못한 저를 위해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북아태지회 지도자훈련원장 윤재성 목사는 1963년 9월 21일생으로 1994년 영남합회 전도사로 목회에 발을 디뎠다. 이후 영남합회 대구 성북교회, 영남삼육 교목, 울진교회 등에서 사역하며 교회와 성도를 섬겼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연합회 선교부 부부장과 한국연합회 안교선교 부부장을 역임하며, 안식일학교 교과 번역 작업을 주도했다.
삼육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앤드류스대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부터 퓰러신학대 대학원에서 향학하며 교회성장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재림연수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소그룹을 넘어 사역 팀으로> <토의식 교과 열쇠> 등이 있다. 김미경 사모와의 슬하에 진희, 진혁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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