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봉사부, ‘제46회 재림군인 특별 교육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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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12.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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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주제로 재림군인 사명과 신앙생활 조명
‘Remember’란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국방부 군종과와 육군본부 군종실이 후원했다.
집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이며 대한민국의 군사로 부름 받아 복무 중인 약 50명의 재림군인이 참석해 성령의 인도 속에 깊은 감동과 은혜를 나눴다.
강사로 수고한 김민 목사는 ‘Remember The Time’ ‘Remember The Way’ ‘Remember The Day’라는 연제로 전한 설교에서 재림기별과 진리의 확실성을 조명했다.
김 목사는 “예언에 기초한 우리의 신앙이 여러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 때때로 확신이 흔들리고 성경에서 멀어지는 신앙의 위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은 분명하고 확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한 번 그분의 분명한 시간표를 기억해야 한다. 오늘 우리의 길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작됐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할 것”이라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이단이라는 오해와 편견으로 손가락질 받으며 산 시간 속에 우리는 정작 소중한 복음을 망각했다. 가장 위대한 복음이 담긴 안식일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종국에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할 그날을 바라보며 안식일이 주는 위대한 복음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이기호 목사는 ‘재림군인의 사명’을 제목으로 전한 강의에서 “때로는 안식일 문제로 고심하지만,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감사하면서 재림군인 수련회에 모인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갈렙이 헤브론 산지를 오르며 믿음의 발걸음을 옮긴 것처럼 믿음의 산을 오르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논산훈련소 민간군목으로 병사들을 돕는 노진성 목사는 ‘신앙생활’을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을 놓고 보면 연약하다. 그러나 신앙으로 무장하면 두려울 게 없다.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가 될 수 있다. 인생의 전쟁터에서도 골리앗 같은 삶의 무게를 이길 수 있다. 신앙으로 무장하는 주의 강한 군사, 멋진 재림군인 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집회에서는 이와 함께 육군본부 류주연 소령과 김진수 소령이 각각 ‘병영생활과 건강’ ‘재림군인과 신앙’을 주제로 특강했다. 또한 군상담관으로 활동하는 주희헌 박사가 초빙돼 ‘음악과 나눔’ 순서를 꾸미며 장병들의 정서함양을 증진했다.
참가자들은 소그룹 기도회, 나라사랑 기도회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간구했으며, 병영생활 간증 시간에는 군대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와 섭리를 고백했다. 아울러 군복무를 하면서 느낀 점이나 어려움을 토론하는 상담 시간을 마련해 서로의 고민을 진지하게 나누기도 했다.
한편, 군봉사부는 재림청년들이 하나님과 국가에 충성하고, 재림군인다운 모습으로 재림신앙을 충성스럽게 유지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저들의 신앙적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지휘관이나 전우들에게 재림교회 신앙을 담대하게 소개하므로 군 선교 사역에 일익을 감당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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