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이상길 총무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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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6.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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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에 정수철 총무과장 임명 ... 이상길 시설부장은 은퇴
삼육식품은 지난달 31일자로 이상길 총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그의 후임에는 정수철 총무과장이 임명됐다.
또 지난달 25일 은퇴한 이상길 시설부장의 뒤를 이어 김희열 시설과장을 부장으로 임명했다.
이상길 신임 부사장과 은퇴한 이상길 전 시설부장은 동명이인이다.
이상길 부사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도전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기쁨보다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실 것을 굳게 믿고 섬기는 마음으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이상길 시설부장이 은퇴하고, 35년11개월간의 ‘교역 인생’을 마무리했다.
이상길 시설부장은 1980년 5월 당시 서울위생병원(현 삼육서울병원) 관리과에 입사했다. 이후 1992년 시설과로 이동, 2005년 서울위생병원 본관동, 추모관, 유자원, 행정동 증축공사 및 리모델링 총감독을 맡아 오늘날 삼육서울병원이 현대적 시설물로 재탄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삼육식품에 근무하는 동안 공장 내 노후 시설물을 신속하게 점검, 개선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려 노력했다.
본사 강당에서 열린 은퇴예배에서 이상길 시설부장은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도 삼육식품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이천 삼육요양원 입소 어르신 위한 차량구입 자금 후원
삼육식품은 이천 삼육요양원(원장 박정화, www.삼육요양원.kr) 입소 어르신들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차량구입을 위해 약 1600만원의 자금을 후원했다.
장원신 상무는 “이번 차량 후원은 오랜 세월 삼육두유를 사랑해주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적극 검토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며 “내 부모처럼 어르신들을 모시는 삼육요양원 임직원들의 업무 전반에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다채롭고 폭넓은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이 더 행복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육요양원 관계자들은 “이번 삼육식품의 차량 후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기뻐했다.
2009년 9월 개원한 삼육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15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치매대응 전문요양원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치매 어르신을 위한 인지향상형 유닛 ▲뇌졸중 등 기타 질환 어르신을 위한 관계친화형 유닛 ▲외상 어르신을 위한 기능회복형 유닛 등 증상별로 구분한 유닛을 운영함으로써 치료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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