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글로벌 교육경쟁력 강화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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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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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정부기관 및 대학과 포괄적 협력방안 구체화 모색
삼육보건대 박두한 총장은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찾아 현지 정부기관 및 대학들과 포괄적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 돌아왔다.
박 총장은 이 기간 동안 울란바토르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울란바토르시 교육청,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상호 교류협약 및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박 총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삼육재단 산하 대학인 우리 대학이 몽골과의 보건/교육 분야에서 점진적이고 실제적인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이 몽골 의료계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교육청 산하 교장단 직무연수를 삼육보건대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나아가 유아교육 전문성과 협력 안을 공동 모색키로 했다.
박 총장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현지 국립의과학대학 총장, 시티대학교 총장과의 협약을 통해 양교의 교류 및 협력의지를 다졌다. 또한 글로벌리더십대학 총장과 몽골전통대학교 의대학장과 회의를 통해 향후 관련 사업 및 교류에 대한 세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삼육보건대학교가 직접 KLC(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국립간호대학과 사립명문 에투겐대학교를 찾아 KLC 개소식에 참석하고, 한국어 과정 재학생을 격려했다. 이를 통해 한국어와 문화를 공부한 학생들은 올 9월부터 우리나라로 연수 또는 유학을 올 예정이다.
이 밖에 몽골의료협회장, 몽골간호협회장, 몽골치과협회와 각각 협약을 함으로써 몽골 의료인의 전문성 향상과 보건정책 제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모든 사업을 직접 현지에서 수행할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사업, 교육사업, 뷰티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 ‘장애인에 대한 편견 깨기’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5일 교내 모든 직원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복지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실시되는 의무교육.
서명희 강사(구립 동대문장애인복지관)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버리기 ▲장애유형별 바르게 이해하기 ▲장애유형별 올바른 매너 등을 설명했다. 서명희 강사는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신발을 신어보라. 그러면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이 필요한 것을 물어보고, 이를 충족해줄 수 있는 Small Spark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6%가 장애인이다. 약 7가정 중 1가정에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는 셈이다. 장애는 유전일 수도 있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다.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국가와 각 지역의 복지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인성교육주간 장애체험프로그램, 농아인을 위한 일곱빛 나눔봉사, 장애인식개선 UCC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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