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식품 기관 회의 ‘AHFA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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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6.0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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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등 6개국서 20여명 참석 ... 식품사업 동향 및 미래 전망
AHFA(Adventist Health Food Association)는 전 세계 재림교회 산하 식품기업들이 2~3년을 주기로 해당 회기 주최 기업을 방문하는 글로벌 행사.
상호 간 기업운영 경험과 기술지원, 제품개발 등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재림교회 내 식품 기업의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연다.
이번 ‘AHFA Seoul 2018’에는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에콰도르, 독일 등 6개 국가에서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각국의 식품사업 현황 및 동향, 자기 회사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또 기업 활동 상황을 발표하고, 미래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삼육식품의 본사인 천안1공장을 찾아 식품사업의 목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참관단은 견학 기간 내내 삼육식품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시음하며 삼육두유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칭찬했다.
삼육식품은 식품사업뿐 아니라 선교와 봉사로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 재림교회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삼육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삼육서울병원 등 자매기관을 방문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가치와 실력을 앞세워 우리 사회의 모범적 기관으로 인정받는 한국 재림교회의 우수성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한국 재림교회와 삼육식품, 그리고 각 기관이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지키며 조화롭게 운영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재림신앙을 중심으로 성과와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차기 회의 때는 삼육식품의 더욱 성장한 모습을 기대하겠다는 부탁과 격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삼육식품은 제주도 투어와 공연관람을 통해 이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필요성과 장점을 전달했다.
삼육식품은 지난해 ‘오백억 수출탑 수상’과 함께 베트남에서 ‘K-Foorand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대표 두유 브랜드’로 우뚝 섰다. 무엇보다 시장에 대한 더욱 철저한 분석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국, 미국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국내 두유 부문, 수출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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