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박신국 사장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훈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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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4.04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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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수출 촉진, 투자 활성화로 상공업 진흥에 공로
박신국 사장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상공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산업포장을 받았다. 포장(褒章)은 훈장(勳章) 다음가는 훈격이다.
박신국 사장은 지난 2016년 취임과 동시에 마케팅전략기획부를 신설, 분야별 전문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했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2015년 대비 2016년 기준 300%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2017년 10월말 기준 두유 단일품목으로 ‘500만불 수출 달성’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조미 김’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로 정부의 고용확대 정책과 식품 수출 활성화 정책을 기업 경영에 적극 반영하여 미래 수익증진을 위한 사업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박 사장은 삼육식품의 수익을 통해 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임직원으로 구성한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5월에는 ‘어버이날 행사’를 열고 있다. 또한 매달 ‘삼육지역사회 봉사회’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박신국 사장은 “‘온누리에 건강을’ 전하는 식품기업으로, ‘향후 국산 원료 사용 확대와 식품 원부자재 품질 안전성 확보 및 미국 FDA승인을 비롯한 HALLA, OHSAS14000, JAS인증 등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로 대한민국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삼육식품은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농식품 수출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은 2017년 한 해 동안 농식품 분야 수출 촉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공헌한 지자체, 유관 기관, 수출업체, 농가 등 유공자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수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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