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단, 가족뮤지컬 ‘다윗’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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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10.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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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삼육대 강당서 ... 왕의 갑옷보다 더 눈부신 믿음
서중한합회 어린이부(부장 김형준) 소속 예수아이찬양선교단은 오는 11월 11일(토) 오후 7시 삼육대학교 대강당에서 가족뮤지컬 <다윗 – 승리의 비밀>을 무대에 올린다.
제7회 어린이문화선교축제의 일환으로 마련하는 이번 공연에서 예수아이찬양선교단은 빛나는 갑옷보다 더 눈부셨던 다윗의 믿음과 삶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온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동중한합회, 서중한합회, 삼육대학교, 예아단 학부모회가 공동 후원한다.
오직 하나님의 기별을 증거한다는 순수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지난 2001년 12월 창단한 예수아이찬양선교단은 ‘어린이에게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자’라는 표어아래 재림교회 어린이 문화선교의 장을 열어왔다. 그동안 공연, 교회방문, 전도회, 특순 등 수준 높은 사역을 펼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2002년 <예티의 기도>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러브> <삭개오> <노아> <에스더> <요셉> 등 다양한 주제와 인물을 택해 성경의 약속을 조명했다. 지난해에는 4년간의 쉼을 마치고 뮤지컬 갈라콘서트 <더 메모리즈>로 활동을 재개했다. 노래앨범 <하나님은 우리의 승리> 등 찬양집과 러시아, 필리핀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어린이 문화선교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23명의 단원들은 거의 10개월간 기도와 눈물로 준비해 왔다. 단원들은 매주 정기모임을 열고 영성훈련, 성품훈련, 찬양훈련, 선교사훈련을 받으며 장차 진정한 선교사로 거듭나기 위한 마음을 모았다.
서중한합회 어린이부장 김형준 목사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생활을 넘어 지역교회 선교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했다”고 소개하며 “바쁘신 중에라도 교회 성도들과 함께 꼭 오셔서 은혜와 감동을 나누고, 교회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한 사업에 애정과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초청했다.
티켓은 1만원. 사전예매하면 7000원(단체 10인 이상. 단, 3세 이하 무료)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계좌는 농협 351-0266-7744-03(예금주 서중한합회 어린이부). 티켓은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최종 예약은 신청과 입금이 완료되어야 한다. 입금 시 예약자 명의로 입금해야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중한합회 어린이부 ☎ 02-3399-4061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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