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복지관,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몸보신한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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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7.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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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미 그린힐링디톡스캠프 소장 초청 무료 마을강좌도
동대문사회복지관은 이날 참석한 60여명의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영양제를 전달했다.
또 동대문문화공감센터예술단은 복지관 2층 중강당에서 흥겨운 재능기부 공연 한마당을 펼쳐 참석한 노인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받은 어르신들은 “삼계탕에 영양제를 준 것도 고마운데, 공연까지 볼 수 있어 오랜 만에 정말 좋았다.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준 동대문복지관에 뭐라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동대문문화공감센터예술단 김태종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펼쳐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보현 사회복지사는 “우리 복지관은 향후에도 마사회 동대문문화공감센터와 함께 문화, 예술,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의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동대문복지관은 지난 15일 채영미 그린힐링디톡스캠프 소장을 초청해 ‘미세먼지 및 중금속 배출을 위한 현대인의 건강식단’을 주제로 명사초청 마을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산업화와 황사 등으로 인해 미세먼지 없는 날을 손에 꼽을 정도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로 인해 체내에 쌓이는 중금속을 어떻게 몸 밖으로 배출할 것인지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련됐다. 강사로 수고한 채영미 소장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어떻게 구성해야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지 흥미로운 설명과 시연을 선보였다.
동대문복지관은 앞으로도 건강, 역사, 양육 등 지역주민의 필요에 부응하는 무료 강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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