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제66회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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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2.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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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강관리과, 뷰티헤어과 등 호주 MP대 복수학위도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학위과정 ▲간호학과 105명,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간호학과 31명 ▲치위생과 20명 등 156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전문학사학위과정 ▲간호과 7명 ▲치위생과 67명 ▲피부건강관리과 48명 ▲뷰티헤어과 48명 ▲사회복지과 66명 ▲의료정보과 75명 등 모두 311명의 전문학사가 배출됐다.
박두한 총장은 식사에서 “우리 대학은 여러분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라고 가르쳤다. 부디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총장은 이어 “Be Honest!(정직하십시오) Be Healthy!(건강하십시오) Be Happy!(행복하십시오)하길 바란다”고 축원하고 “이렇게 3H를 명심하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교법인 삼육학원 황춘광 이사장는 치사를 통해 “살아가면서 책을 가까이하기를 바란다”며 “책은 자신에게 거울 역할을 하여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게도 하고, 새로운 세계를 내다보게도 하며, 현실세계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가르쳐주고 치열한 투쟁과 승리를 맛보게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학위수여식의 축가 역시 모든 재직교수들이 졸업생에게 ‘그대들은 삼육인’을 합창으로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교수들은 “나아가 세상을 바꿔라. 지•영•체 균형진 조화로운 삼육인. 성실하고 진실하며 신실한 사람으로 나아가 세상을 이겨라”라는 가사를 통해 캠퍼스를 떠는 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특히 2012년부터 삼육보건대학교와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는 호주 MP대학(Melbourne Polytechnic University)의 앤드류 박사가 자리를 같이해 ▲피부건강관리과 8명 ▲뷰티헤어과 5명 총 13명에게 복수학위를 수여했다.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MP대학은 노던멜버른대학(Northern Melbourne Institute of TAFE(이하 NMIT))이 전신이며 빅토리아주 멜버른 최대 규모의 교육기관으로 북부에 일곱 개 캠퍼스를 보유하여 직업교육과정과 연수과정을 제공하는 공인된 직업교육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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